잡앤조이와 idp가 함께하는 해외유학 생생정보통⑦

미국 아이비리그 8개 학교를 포함한 3000개 이상의 대학과 기관에서 입학 전형 요소로 IELTS 채택
이제 미국 유학도 IELTS(아이엘츠)로!
“미 국 대학 입학을 준비하면서 토플이 아닌 IELTS(아이엘츠)를 공부하니까 의아해하는 친구들이 있었죠. 미국 대학들이 IELTS 성적을 인정한다는 걸 모르기 때문이에요. IELTS 공부는 실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미국 A대학 유학생 김하나 씨)

유학이나 이민 등을 목적으로 영어인증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IELTS 바람이 불고 있다. 영어인증 시험의 왕좌를 지켜온 토플 대신 IELTS를 선택하는 이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이다.

토플은 국내에 상륙한 지 4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어 시험으로, 매년 응시자가 수만 명에 달한다. 반면 IELTS는 호주 IDP에듀케이션,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산하 ESOL Examinations, 영국문화원이 공동 개발·관리하는 영어능력 평가시험으로 1989년 국내에 진출했다.

이렇듯 진출 시기의 차이로 IELTS의 인지도가 토플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특히 몇 년 전까지는 미국 내에서 IELTS를 인정하는 기관이 적어서 ‘미국 유학=토플’이라는 공식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 판도가 확 바뀌고 있다. 영국이나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국가로 유학을 가려면 IELTS를 응시해야 한다는 인식은 물론 ‘미국 유학도 IELTS’라는 공식이 새롭%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