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원정대와 함께 ‘만만한 봉사’

만들기 봉사
웃어요 하회탈처럼~ 대구 지역 아동센터 하회탈 만들기
[이런 봉사 어때요] 만들기 봉사, 캠페인 봉사
캠퍼스 잡앤조이 2월호 ‘이런 봉사 어때요’ 지면을 통해 소개했던 ‘하회탈 만들기 봉사’를 기억하니? 대구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가 그곳의 아이들과 함께 하회탈을 만들며 우리 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주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이었지.

V원정대의 ‘1인 1기획’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 봉사활동을 기획했을 때만 해도 이렇게 인기가 많을 거라곤 예상하지 못했어. 그저 하회탈같이 유서 깊은 우리 문화유산을 태권도처럼 인정받는 세계적인 문화로 만들고 싶은 마음이었지.
[이런 봉사 어때요] 만들기 봉사, 캠페인 봉사
처음엔 대구 지역의 아동센터 한 곳에서 시작했어. V원정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일일교사로 참여했지. 아이들의 반응은 생각보다 무척 좋았어. 하회탈 위에 색색 물감을 발라 개성 있는 얼굴을 만드는 과정은 재미도 의미도 만점이었으니까. 아이들 얼굴에도, 선생님인 우리 얼굴에도 하회탈 같은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곤 했지.

‘아이들과 하회탈을’ 프로그램이 세 달째 계속되면서 입소문을 듣고 다른 지역 아동센터에서도 전화가 걸려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참여 문의도 늘어나고 있어. 입에서 흘러나오는 건 행복한 비명뿐~ 4월에도 매주 토요일 하회탈 교실이 열릴 예정이야.
[이런 봉사 어때요] 만들기 봉사, 캠페인 봉사
문의 : 서종정(010-5595-1149)



캠페인 봉사
서울·부산 찍고! 전국 돌며 ‘밥情’ 전파 도시樂데이 프로젝트
[이런 봉사 어때요] 만들기 봉사, 캠페인 봉사
두구두구두구~ 개봉 박두! V원정대가 심혈을 기울인 대망의 ‘2012 도시樂데이 프로젝트’가 성대한 막을 올렸어. 지난 3월 7일 연세대를 시작으로 사흘간 숭실대, 중앙대를 돌며 V원정대표 도시락을 팔았지.

단돈 천 원, 결코 비싼 음식은 아니지만 V원정대의 도시락이 유난히 맛있는 이유는 뭘까? 사회 각계각층의 선배들이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먹이겠다는 의미로 특별한 마음을 조금씩 보탰기 때문이야. 우선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에서 쌀을 지원받았어. 퍼져나가는 밥알의 모양을 예쁘게 형상화한 도시락 디자인은 ‘비비드마켓’에서 선물해준 것.
[이런 봉사 어때요] 만들기 봉사, 캠페인 봉사
전국 캠퍼스를 돌아다닐 든든한 우리의 밥차는 ‘시냇가 푸른 나무 교회’에서 기증받았고, 도시樂데이 출범 첫날엔 가수 김장훈 오빠가 찾아와 콘서트를 펼치기도 했지. 특별한 사연이 숨어 있는 도시락이기에 인기도 최고! 사흘간 펼쳐진 이번 행사에선 무려 700인분의 도시락이 팔렸대. 각 학교에서 모인 기부금은 다음 학교에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야. 이 멋진 일에 함께하지 못해서 아쉽다고? 걱정 마, 기부하는 기쁨을 전파하는 V원정대의 걸음은 계속된다! 동참하고 싶다면 언제든 연락해~ 특히 4월에 찾아갈 부산, 대구, 광주 지역에 있는 친구들 두 팔 벌려 환영!

문의 : 김강철(010-6432-7334)



봉사가 망설여지니? 미라클 메이커 워크숍으로 와!

‘미라클 메이커(Miracle Maker)’는 V원정대의 대학생 운영진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들은 V원정대에서 1인 1기획 프로젝트를 만들어가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로, 매주 열리는 워크숍을 통해 각자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한다. 이는 단순히 봉사활동을 만드는 과정임에 앞서, 기획자로서의 주체성을 키우고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직접 만들어가는 계기가 된다고. 4월 6일과 7일 이틀 동안 올 한 해 V원정대 활동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1인 1기획’ 설명회가 서울 불광동 팀 수양관에서 열린다. 자신만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남다른 추억을 만들고 싶은 이라면 V원정대의 ‘미라클 메이커’에 지원할 것.

문의 : V원정대(www.73day.net)

자료제공 (www.73da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