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메이크업
아찔하게 올라간 속눈썹은 자고로 여자의 자존심이랬다. 하지만 짧디 짧은 속눈썹 때문에 인조 속눈썹의 힘을 빌려 자존심을 세워보려 하나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인조 속눈썹은 길이와 모양이 천차만별인 데다 쉽게 떨어지기 일쑤. 이런 당신을 위해 집에서도 혼자 손쉽게 붙일 수 있는 비법은 물론, 내 눈 모양에 어울리는 속눈썹 고르는 팁까지 전수한다.
![[Fashion Trend]셀프 속눈썹 붙이기, 이젠 어렵지 않아요~Do It By Myself!](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AD.25680614.1.jpg)
![[Fashion Trend]셀프 속눈썹 붙이기, 이젠 어렵지 않아요~Do It By Myself!](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AD.25680615.1.jpg)
![[Fashion Trend]셀프 속눈썹 붙이기, 이젠 어렵지 않아요~Do It By Myself!](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AD.25680616.1.jpg)
![[Fashion Trend]셀프 속눈썹 붙이기, 이젠 어렵지 않아요~Do It By Myself!](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AD.25680617.1.jpg)
통 속눈썹을 통째로 붙이면 부담스러울 뿐 아니라 붙인 티만 팍팍 낼 뿐이다. 통 속눈썹 양끝을 한 칸이나 두 칸 정도 커팅해 붙이면 자연스러운 속눈썹을
연출할 수 있다. 한 가지 팁을 주자면 두 칸 커팅한 속눈썹은 눈꼬리에, 한 칸 커팅한 속눈썹은 눈 앞머리에 붙이면 훨씬 풍성해 보인다는 사실.
3 45도 아래를 내려다보며 붙여라
이제 가장 중요한 일만 남았다. 45도 아래에 거울을 놓고, 시선을 아래로 향한 채 붙이면 아이라인에 맞춰 정교하게 붙일 수 있다. 접착용 풀은 인조 속눈썹의 뿌리 부분에 소량만 묻히는 것이 좋으며 전용 핀셋을 이용해야 눈에 풀 범벅하지 않고 깔끔하게 붙일 수 있으니 명심할 것.
![[Fashion Trend]셀프 속눈썹 붙이기, 이젠 어렵지 않아요~Do It By Myself!](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AD.25680618.1.jpg)
자신의 속눈썹과 인조 속눈썹이 자연스럽게 하나가 되게 하려면 아이라이너의 역할이 관건. 이때 펜슬이나 크림 타입의 아이라이너는 번지기 쉬우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시선을 위로 향한 뒤 리퀴드 타입 아이라이너로 속눈썹을 붙인 라인 바로 밑에 그려주면 매끈하게 표현할 수 있다.
![[Fashion Trend]셀프 속눈썹 붙이기, 이젠 어렵지 않아요~Do It By Myself!](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AD.25680619.1.jpg)
아무래도 인조 속눈썹을 붙이다 보니 뭉치기 쉽다. 여기에 풀까지 함께 뭉쳐버리면 지금까지의 노력이 헛수고가 되고 만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마스카라를 바르기 전 투명 마스카라를 적극 활용할 것. 뭉치지 않게 해줄 뿐 아니라 탱글탱글 윤기 있어 보이는 효과까지 준다는 사실. .
![[Fashion Trend]셀프 속눈썹 붙이기, 이젠 어렵지 않아요~Do It By Myself!](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AD.25680620.1.jpg)
시간이 지나면 점점 속눈썹이 아래로 처지기 시작할 것이다. 마지막 단계에 잊지 말고 뷰러의 힘을 빌리도록. 마스카라까지 완벽하게 발라준 뒤 시선을 아래로 한 상태에서 뿌리부터 살살 집어 올려주면 하루 종일 아찔하게 올라간 속눈썹에 만족스러울 것이다.
![[Fashion Trend]셀프 속눈썹 붙이기, 이젠 어렵지 않아요~Do It By Myself!](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AD.25680621.1.jpg)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