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 탐구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열정 마케터 │ 매거진한경

SK플래닛 대학생 체험 리포터 ‘플리터’

이력서에 한 줄 적기 위한 그저 그런 대외활동은 이제 그만! 국내외를 탐방하며 자신들이 직접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생산하는 ‘진짜’ 대외활동이 있다. SK플래닛의 ‘플리터(Planet Reporter)’다.

소비자의 눈높이에 최적화된 마케터, 재능기부를 통한 희망 전도사, 그리고 문화 나들이 안내자 역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도전해보자.

국내외 넘나드는 브랜드 메신저
플리터는 대학생만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대중들이 SK플래닛의 다양한 서비스 브랜드를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험 리포터 프로그램이다. 2013년 1기 활동(5~11월)을 시작으로 현재 2기 30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SK플래닛의 서비스 브랜드(티맵, 시럽, 피캣 등)의 바이럴 콘텐츠를 제작하고 관련 행사에 참여해 취재활동을 펼친다. 또 해외 및 국내 주요 지역을 탐방해 콘텐츠를 생산한다. 중장기 프로젝트로 소상공인 재능기부와 ‘문화 테마지도’ 제작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벽화 거리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SK플래닛 자체 온라인 채널(페이스북)을 운영하며 통합적인 대학생 대외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플리터는 공모전을 통해 선발한다. 디자인, 영상, 기획 분야 특기자를 뽑는데, 3~4명으로 구성된 8개의 팀은 매월 SK플래닛의 서비스 브랜드와 연관된 홍보 콘텐츠를 다양한 형태(웹툰, 포토툰, 영상, 포스팅 등)로 제작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영상 포털(유튜브, 풀빵닷컴 등)을 비롯해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대중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확산된다. 플리터들이 직접 체험한 서비스 브랜드의 특장점을 소비자의 입장에서 실생활과 연계한다는 점이 특징.

플리터들의 활동은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올해 상반기에는 대만 취재를 통해 플리터의 인지도를 높였고, 하반기에는 최근 일본에 진출한 SK플래닛 기프티콘 지사인 ‘코토코(COTOCO)’를 방문, 소비자 지향적인 서비스 브랜드를 전파하는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했다. (SK플래닛 공식 블로그 : blog.skplanet.com)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소상공인 지원
‘소상공인 재능기부’ 프로젝트는 경제적인 한계로 홍보나 인테리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플리터들의 참신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통해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처음 기획됐다.

이 프로젝트가 여느 기업 캠페인과 다른 점은 플리터들이 대상 점포 선정부터 디자인·콘셉트 기획, 외부 벽화 작업과 내부 디자인까지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낸다는 점이다. 이 프로젝트는 SK플래닛의 ‘동반성장’과 ‘상생 협력’ 철학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현재 8호점까지의 소상공인 점포가 재탄생했으며, 연내 추가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재능기부 10호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화 나들이를 위한 테마지도 제작
플리터는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문화 나들이 안내자 역할도 한다. ‘문화 테마지도’는 도심 곳곳에 숨겨진 문화재와 역사적 명소를 돌아보는 코스를 제안하고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등을 추천해 삭막한 도시 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감성적인 문화 나들이를 소개한다.

올해 상반기에 제작된 수도권 지역 테마지도는 서울의 인사동, 북촌, 서촌, 청량리, 태릉, 동묘, 혜화동, 수원 화성 행궁 등 우리나라 전통 문화에 흠뻑 빠질 수 있는 8개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맛집을 위주로 한 먹을거리 안내는 물론이고 시장, 드라마·영화 촬영지 등 핫플레이스들을 소개한다.

이번 하반기에 제작된 전국 테마지도는 대관령, 속초, 보령, 대전, 천안, 금산, 여수, 전주, 경주, 진주, 부산 등을 다뤘는데, 특히 각 지역의 맛집과 핫플레이스 등을 SK플래닛의 서비스 브랜드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이 소개되어 지도 한 장으로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2030세대 맞춤형 콘텐츠 제공
페이스북 페이지 ‘알지(on.fb.me/1qK0UQR)’는 203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콘텐츠를 SK플래닛 서비스 브랜드와 함께 녹여내 대중에게 전달하려는 목적으로 올해 처음 개설됐다. 이곳의 콘텐츠는 플리터 2기가 기획부터 디자인, 제작 및 게재까지 직접 도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2~3회 업로드 된다. 콘텐츠 주제는 주로 맛집·전시회·축제·이색상점 정보, 플리터 활동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