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블로거를 위한 조언

나만의 공간을 갖고 싶어서, 혹은 대외활동 때문에 블로그를 시작하는 초보 블로거여! 파워블로거의 비법전수 기회를 놓치지 말라. 블로그 운영, 이것만 알아두면 더 이상 어렵지 않아~


블로그 운영 10년째, 블로거계의 조상님
키워드&타이밍을 기억해!


[블로그 운영 노하우 전수] “성실한 포스팅이 파블의 최고 비결”
김철유(동국대 광고홍보 3)

블로그 주소 : dhfosqlvkd.blog.me

일평균 방문자 수 : 2만 명

총 방문자 수 : 250만 명

하루 방문자 수가 평균 2만 명에 달하는 진정한 파워블로거. 국내외 여행기와 대외활동 기록을 담은 ‘처링의 라이프일기’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블로그 운영은 올해 10년째로, 블로그에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들을 기록하고 있다.
[블로그 운영 노하우 전수] “성실한 포스팅이 파블의 최고 비결”
★1 진정성 있는 블로그를 만들어라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슬럼프에 빠진 적도 있고 금전이나 무료 시식, 물품 제공 등을 이야기하며 포스팅을 의뢰하려는 쪽지도 참 많이 받았다. 하지만 블로그를 통해 소통하고 정보를 주는 만큼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의뢰들을 모두 거절해왔다. 외부의 유혹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만의 색이 담긴 블로그를 만드는 게 우선이다.


★2 꾸준히 포스팅하라
낙숫물이 바위를 뚫는다고 하지 않았나. 꾸준함을 이길 장수는 없다. 꾸준히 포스팅한다면 블로그의 품격은 상승할 것이다. 나 또한 블로그 규모가 작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부지런하게 포스팅을 했고, 덕분에 여러 대외활동에도 합격할 수 있었다. 대외활동을 하면서 얻게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블로그도 활성화되었다. 성실한 포스팅은 메타블로그(개별 블로그를 하나로 묶기 위한 일종의 블로그 포털 사이트)에도 노출이 많아져 점차 방문자 수가 늘어날 것이다.


★3 공 들인 포스팅은 기본, 키워드와 타이밍이 관건!
진정한 블로그 경쟁력을 갖추고 싶다면 키워드와 타이밍, 이 두 가지를 기억해야 한다. 좋은 타이밍의 키워드 선점이 관건. 실제로 대외활동 블로그 포스팅 미션 대부분은 상위노출을 중점적으로 보는 편이다. 상위노출을 위한 키워드를 미리 분석하고 타이밍을 주시하라. 가령, 한 인기가수의 신보가 나온다고 하면 미리 관련 소식을 수집하고 신보가 뜨길 기다린다. 이후 그 신보가 발표되자마자 타이밍을 노려 포스팅하면 상위노출을 점할 수 있을 것. 그러나 상위노출에만 너무 집착해서도 안 된다. 블로그의 질이 저하될 수 있으니까. 공 들인 포스팅은 말 안 해도 절대 조건!


블로거 꿈나무에게 한마디
내가 다루고 싶은 분야에 이미 다른 블로그들이 많이 활성화되어 있다고 해도 두려워하지 말길 바란다. 주제는 같을 수 있지만, 다른 블로그에 없는 나만의 콘텐츠를 스타일리시하게 만들면 되는 법. 당장에 큰 블로그를 목표로 두기보다는 우선 꾸준하게 블로깅 하는 것을 추천한다. 꾸준하게 나만의 포스팅을 하다 보면 어느새 파워블로거 진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의 쿨한 블로그로 자신을 셀프 브랜딩 해보길 바란다. 블로그를 오래 운영 하다 보면 슬럼프가 찾아올 수 있지만, 그 슬럼프를 이겨내야 진정한 파워블로거가 될 수 있다는 점 명심하길.



개성 넘치는 남성 패션 파워 블로거
패션 트렌드의 흐름을 읽어라!

[블로그 운영 노하우 전수] “성실한 포스팅이 파블의 최고 비결”
김동현(단국대 사학 3)


블로그 주소 : blog.naver.com/luxury10127

일평균 방문자 수 : 1500명

총 방문자 수 : 90만 명


블로그 개설 1년 6개월 만에 토털 90만 명을 돌파한 블로그 능력자. 혼신의 힘을 다하여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다양한 대외활동과 수상 노하우, 남성패션, 뷰티 정보를 블로그에 담아내고 있다. 또 블로그를 통하여 ‘자신만의 포트폴리오’ 만들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블로그 운영 노하우 전수] “성실한 포스팅이 파블의 최고 비결”
★1 지속적인 자기관리는 필수!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순수 정보 위주의 포스팅을 하기 때문에 블로그상에 자신을 직접적으로 노출하지 않는다. 하지만 패션 블로거는 대중에게 자신의 모습을 직접적으로 노출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끊임없이 자신의 외모에 신경을 써야 하는 것. ‘패완얼(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말이 있듯 패션 블로거는 자기 외모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줘야 한다. 본인도 운동과 피부 관리를 병행하며 타인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편이다.


★2 패션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하라
유행 주기가 상대적으로 짧은 패션 쪽에서는 트렌드를 파악하는 게 우선시되어야 한다. 현재 그리고 가까운 미래에 유행할 브랜드나 트렌드가 무엇인지 미리 공부하고 그에 맞게 준비를 해야 한다. 이런 자료들은 패션 잡지나 기사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구독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령, 요즘 뜨고 있는 아이템인 ‘버킷햇’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해 패션 블로그에 관련 포스팅을 하면 되는 것.


★3 패션 블로그의 완성은 좋은 카메라와 보정기술
패션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좋은 카메라와 보정기술을 갖고 있다. 그래야만 남들에게 자신을 더 어필할 수 있기 때문. 또 블로그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공들인 포스팅으로 자신을 자주 노출하다 보면 다양한 업체에서 옷 협찬이 들어온다. 예를 들어, ‘남자셔츠’라는 키워드의 포스팅이 상위노출 되었을 시 남자셔츠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에서 그것을 보고 연락이 오거나 입소문을 타고 협찬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양질의 포스팅과 함께 업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 이러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블로거 꿈나무에게 한마디
단순히 방문자 수가 높다고 해서 파워블로거가 되는 것은 아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가 무조건 방문자 수를 늘리기 위해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 실시간 검색어나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는 키워드를 주로 포스팅 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저품질 블로그에 걸릴 위험이 클 뿐 아니라 블로그의 내실을 다지는 데에도 좋지 않다. 방문자 수도 중요하지만 우선 자신의 블로그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다른 블로그를 방문하며 자신의 흔적을 남겨라. 덧붙여 블로그가 빨리 성장하지 않는다고 조바심을 느끼지 말자. 블로그는 노력과 정성을 배신하지 않는다. 투자한다면 분명 그만큼의 보상을 받을 것이다.


글 전명지(광운대 미디어영상 3)·정지훈(성공회대 사회과학 2)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