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알고 상대를 알면 백전백승’이라 했거늘. 주요 포털이 예의주시하는 취업 준비생·기업 인사담당자의 동향에 ‘열쇠’가 있을지니, 늘 체크하고 살펴서 성공 취업 밑거름으로 삼으세.


인크루트
인사담당자 61.9%, “입사 지원자 레퍼런스 체크”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기업 인사담당자 215명을 대상으로 ‘입사지원자 레퍼런스(평판) 체크’에 대하여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61.9%가 ‘입사 지원자의 레퍼런스를 체크한 경험이 있다’라고 답변했다. 레퍼런스 체크 이유로는 ‘지원자의 평판을 확인하기 위해서’가 41.4%로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업무 역량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기 위해(36.1%)’, ‘이력서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22.6%)’가 뒤를 이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93.2%가 ‘지원자의 레퍼런스 활용이 채용에 다소 영향을 끼친다’고 밝혔다.


사람인
상반기 취업자 절반 ‘수도권행’

사람인(www.saramin.co.kr)이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를 토대로 ‘행정구역별 취업자 수’를 분석 결과, 올 상반기(1~6월) 수도권에 취업한 사람은 1273만1000명으로 총 취업자(2535만2000명)의 50.2%를 차지했다. 수도권 중 경기도가 24.2%로 가장 많았고, 서울시(20.2%), 인천시(5.8%)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취업자 수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2.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자 수 증감률은 광주광역시가 5%로 증가폭이 가장 컸으며, 뒤이어 충청북도(4.8%), 제주도(4.7%), 경기도(4.5%) 등의 순으로 16개 중 14개 행정구역의 취업자 수가 증가했다. 반면 전라남도(-0.9%)와 전라북도(-0.3%)는 같은 기간 중 취업자 수가 줄었다.


잡코리아
취준생 65.9%·직장인 81.3% “회사가 SNS 보는 것 원치 않아”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포트폴리오 SNS 웰던투(welldone.to)가 취준생 및 직장인 564명을 대상으로 ‘소셜 채용에 대한 취준생과 직장인의 생각’을 조사했다. 그 결과 취준생의 65.9%, 직장인의 81.3%가 ‘회사가 자신의 SNS를 보는 것을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반대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지나친 사생활 침해’가 64.3%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SNS와 업무능력 파악은 별개의 문제(55.9%)’, ‘자유롭게 SNS 활동을 할 수 없음(29.6%)’ 순으로 많았다.


사람인
구직자 85%, “수입 없어 스트레스 받는다”

구직자 10명 중 9명은 경제적 여유가 없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639명을 대상으로 ‘평소 경제적 여유가 없어 스트레스를 받는 편입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85.4%가 ‘받고 있다’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제적 부담이 구직활동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설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98.9%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구직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질문에 ‘자신감 및 취업 의욕 상실(57.2%)’, ‘빨리 취업하기 위해 묻지마 지원(56.9%)’, ‘연봉 등 경제조건 고려해 진로변경(32.8%)’, ‘취업 준비 비용 절약 위해 일부 스펙 포기(32.8%)’ 등을 들었다.


Quiz
최정상의 대학생 매거진 <캠퍼스 잡앤조이>는 이번 호 커버스토리로 ‘최고의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전 계열을 통틀어 ‘취업역량 교육이 가장 잘 이뤄지고 있는 대학’, ‘최근 졸업생의 저력이 가장 돋보이는 대학’ 1위로 ‘○○○○○’가 뽑혔습니다. 이 대학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jobnjoy@hankyung.com으로 정답과 함께 선물 받을 주소와 이름, 연락처를 보내주세요. 마감은 9월 15일(월)입니다. 이번 호 정답은 다음 호에 싣습니다.


62호 정답
커리어스


62호 당첨자
강수정, 강수진, 권유리, 박장훈, 최사랑


※당첨자는 9월 16일 캠퍼스 잡앤조이 홈페이지(www.jobnjoy.com)의 공지사항&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발표합니다.

※독자선물은 교환,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주소불명 등으로 반송 시 재발송하지 않습니다.


정리 원지윤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