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삼성 출신 선배님들 모두 모인 날
욕심나는 동창회(?)가 열렸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삼성의 대학생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영삼성’ 출신이 한데 모이는 ‘영삼성 홈커밍데이’가 마련된 것. 이제는 어엿한 직장인이 되어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영삼성’ 선배님이 총출동한 역대급 동창회의 현장! 시끌벅적했던 그날의 모습을 지금 공개한다. 삼성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지난 7월 4일 눈길을 끄는 동창회, ‘2014 영삼성 홈커밍데이’가 열렸다. 삼성그룹이 운영하는 대학생 커뮤니케이션 브랜드인 ‘영삼성’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 지난 2005년 첫 기수를 배출한 이래 처음으로 자리를 마련한 동창회이니만큼 이날 행사에는 영삼성 커뮤니티 OB와 현역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OB와 현역 등 500여 명이 참석한 특급 동창회
행사는 OB들이 직장인인 것을 감안해 오후 7시부터 시작됐다. 간단한 식사와 네트워킹 시간을 가진 뒤 삼성 측의 격려사와 ‘인간관계’, ‘사회생활’을 주제로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패널 토크쇼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토크쇼의 진행은 좋은연애연구소의 김지윤 소장이 맡아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는 후문.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팀 최홍섭 전무는 ‘젊어지는 삼성’의 의미와 열정樂서, 삼성멘토링 등 삼성의 최근 청년 활동을 소개하고 “어디에 있더라도 삼성이 여러분을 계속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영삼성 홈커밍데이’에 참석한 OB들은 “삼성이 계속 챙겨준다는 생각에 자부심이 느껴진다”, “지속적으로 동창회를 개최했으면 좋겠다”는 후기를 전하면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삼성그룹은 연 2회 영삼성 활동가를 모집하고 있다. 이들은 대학생 열정기자단(구 열정운영진), 대학생 서포터즈(구 캠퍼스 리포터), 대학생 글로벌 통신원으로 구성된다. 열정기자단은 삼성 그룹 계열사를 취재해 온·오프라인용 기사를 작성하고 글로벌 통신원은 전 세계에서 삼성그룹이 주최하는 행사 소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열정운영진 및 열정기자단과 캠퍼스리포터는 2005년 생긴 이래로 각각 300여 명, 2000여 명을 배출했으며 2013년 새롭게 개설된 대학생 서포터즈는 700여 명을 배출해 지금까지 영삼성에서 활동한 대학생은 3000여 명이 넘는다.
글 박해나 기자 | 사진 삼성 제공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