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더위를 물리칠 녀석들을 모았다.
냉장고에 얼린 뒤 음료수를 넣으면 슬러시로 변한다. 사먹을 필요가 없다. 체리티컴퍼니 9900원
오묘한 푸른빛이 감돌며 크로쉐 사이로 바람이 술술 통할 것 같다. 탐스플러스 23만9000원
보습과 쿨링이 필요한 부위에 슥슥 문지르기만 하면 된다. 주름 개선 효과도 있다.
에스쁘아 아쿠아 쿨링 스틱 13g 3만2000원
투명하게 빛나는 미러 선글라스가 푸른 아세테이트 소재와 만나 더 가벼워졌다. 리스펙트 가격미정
오리지널 라벨을 그대로 재현한 제품으로 페퍼민트 오일이 쿨한 짜릿함을 선사한다. 리미티드 에디션이라 하니 심장이 더 쫄깃해진다. 닥터브로너스 골드라벨 페퍼민트
1948 475ml 2만 원
구명 튜브 모양의 디자인이 당장 워터파크로 달려가고 싶게 만든다. 비피비 12만8000원
패션 브랜드의 텀블러는 이렇게 쿨하고 심지어 청량하다. 로클 바이 로우클래식 1만9000원
항산화 성분인 폴리다틴이 눈 결정 모양으로 동결되어 있어 보기만 해도 선선하다. 프로스틴 프로스티드 스노우 에센스 17ml 4만5000원
심연의 바다를 연상케 하는 서늘한 네이비 컬러에 물결무늬 텍스처를 더했다.
스와치 11만6000원
열대야를 잊게 만드는, 안데스 산맥의 청명한 기운을 느껴볼 것. 에너지 드링크, 주스, 청량 음료와 섞어 마시면 기분이 배가된다. 아그와 700ml 6만2000원
본디 영국 브랜드지만 차가운 허브차를 담아 마시면 시원한 지중해의 기분이 느껴진다. 머그컵 2만9000원, 저그 7만9000원 모두 코니쉬웨어 by 센트럴포스트
쿨링과 슬리밍, 마사지가 모두 가능한 전천후 보디 크림으로 랩을 씌우면 효과가 더 커진다. 씨엘포 콜드 랩핑 S 쉐이퍼 200ml 3만8000원
타는 듯한 햇볕으로 쩍쩍 갈라진 입술에 유칼립투스 오일이 수분과 시원함을 동시에 준다. 버츠비 수딩 립 밤 위드 유칼립투스 앤 멘솔 4.25g 8000원
젤 타입의 팩을 냉동고에 얼리고 커버를 씌워 목도리처럼 두르면 한여름의 모든 짜증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아이비스코리아 9000원
스포티 무드, 메시 소재, 크롭트 디자인 등 현재의 트렌드를 시원하게 집약했다. 로우클래식 9만8000원
유해환경과 자외선으로 지친 눈가에 쿨링 및 진정 효과를 동시에 준다. 젤리처럼 쫀득한 시트가 신기하다.
오늘 에코퓨어 화이트 밸런스 아이 어라운드 고글 마스크 10g 2500원대
까슬까슬한 펄프우드 합성 소재가 더위에 지친 시각과 촉각을 자극한다. 레니본 가격미정
겨울에는 핫팩, 그리고 여름에는 아이스팩. 냉동고에 단단해질 때까지 얼린 다음 더위를 느낄 때마다 사용한다. 아트박스 600원
차갑게 빛나는 브라스 소재의 팔찌는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실버 컬러 팔찌 9만5000원, 무지갯빛 팔찌 7만5000원, 파란색 팔찌 9만5000원 모두 먼데이에디션
빗 모양의 마사저와 시원한 멘톨 향이 두피를 시원하게 자극한다. 햇볕 때문이든 사람 때문이든 열 받을 때 쓰면 좋다. 이니스프리 에코 아이스 헤드 쿨러 -9℃ 100ml 1만 원
글 이동찬 기자 | 사진 서범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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