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매끈하고 우아한 가죽 시계

[Hot Item] 잘빠졌다
스위스 밀리터리 하노와 워치가 군대를 기반으로 탄생하긴 했지만 모든 시계가 다 밀리터리 풍은 아니다. 특히 중위를 의미하는 ‘Lieutenant’가 모델명인 이 시계는 매끈하게 빠진 가죽 스트랩과 클래식한 케이스가 어우러져 우아한 분위기를 풍긴다. 마초적인 전쟁광보다는 포마드로 머리를 말끔하게 넘기고 시가를 태우는, 세련된 군인이 연상될 정도로. 이는 악어 가죽 패턴을 새긴 스트랩과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다이얼, 손목에 거슬리지 않는 슬림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덕분이다. 3ATM 방수로 생활 방수가 가능하고 무게는 37g으로 가볍다. 블랙과 브라운으로 구성되어 어느 쪽을 고르든, 실패할 확률은 매우 적을 거다. 이토록 잘빠진 시계의 가격은 의외로 합리적이다. 가격 28만 원.


글 이동찬 기자|사진 서범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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