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러스한 외형과 진중한 내면을 지닌 시계

[Hot Item] HUMOROUS BUT SERIOUS
이 시계의 겉모습, 참 우스꽝스럽다. 여섯 살짜리 꼬마가 모눈종이에 손목시계를 따라 그린 것 같다. 그 꼬마는 볼펜이 익숙하지 않은 듯, 선을 투박하게 그리고 색칠도 엉성하게 했다. 만약 이 시계를 손목에 차고 나간다면 그 장난꾸러기가 당신의 손목에 낙서를 한 것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이 시계의 이름은 ‘JUST ENJOY’. 스와치의 새로운 컬렉션, 트롱프뢰유(Trompe L’oeil)의 대표 아이템이다. 하지만 이토록 유머러스한 모양에는 사뭇 진지한 의미가 담겨 있다. 모두가 무표정으로 앞만 보고 달려갈 때 한 번쯤은 ‘피식’하고 웃어넘길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인생 뭐 있어’하는 허무맹랑한 망상이 아닌 그 이름대로 ‘인생을 즐기자’라는 밝은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 1/10초까지 측정할 수 있는 크로노그래프를 탑재했으니 시계의 역할도 톡톡히 하는 셈이다. 15만4000원.

EVENT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스와치 코리아 페이스북 홈페이지(www.facebook.com/SwatchKorea)에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벤트에 참여하시는 분 중 추첨을 통해 페이지에 소개된 스와치 JUST ENJOY를 증정합니다.


글 이동찬 기자│사진 서범세 기자
제품협찬 스와치(02-3149-9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