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tem] 스톤헨지 이어링 & 네크리스 ‘눈꽃 같은 들꽃’
꽃 모양의 화이트 골드에 큐빅이 알알이 박힌 이 주얼리는 눈꽃 같다. 조그마한 들꽃 모양을 하고는 살을 에는 추위 속에 피어난 눈꽃처럼 한없이 도도하고 차가워 보인다. 궤변같이 들리겠지만 그래서 봄에 더 잘 어울린다. 봄의 햇살을 받으면 언제 차가웠냐는 듯 따사롭게 빛나니까. 그때는 생사의 기로에 서 꿋꿋함만 남은 눈꽃이 아니라 막 꽃망울을 터뜨리려 하는 수줍은 들꽃이 된다.

이렇게 차가움과 따뜻함, 냉정함과 포근함의 경계를 넘나드는 것이 스톤헨지 주얼리의 매력이다. 꽃샘추위도 물러가고 봄의 기운이 최고조에 달해 온 세상은 포근하고 따스하다. 모두가 하나같이 큼직한 꽃 모양의 코르사주나 휘황찬란한 플라워 패턴의 액세서리를 하고 다닌다. 그렇다면 바로 지금이 이 눈꽃 같은 들꽃의 존재가 더 돋보이는 때가 아니겠는가.


G1901 이어링 41만3000원
G1902 네크리스 33만8000원 모두 스톤헨지

글 이동찬 인턴 기자│제품협찬 스톤헨지(02-3284-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