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섬유·의류’와 ‘식음료·외식’ 업종에서 대졸 공채 계획이 있는 기업이 각각 75.0%, 72.0%로 높았다.
△전기전자(70.6%) △제약(61.5%) △유통무역(57.1%) △석유화학(56.3%) 등도 타 업종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IT정보통신 기업 가운데 37.5%는 대졸 신입직 채용이 아예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차(26.1%) △기계철강(24.1%) △제조(21.3%) 업종도 신입 공채를 진행하지 않겠다는 기업이 많았다. 구조조정 바람이 크게 불었던 금융권에서는 절반 이상인 52.2%가 신입사원 채용 일정을 아예 못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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