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후 3년이내 기업 900개사를 선발해 사업화자금 최대 1억원 지원
아이템 검증, 투자유치 기업설명회 등 창업프로그램 제공
900개사 중 100개사는 ‘친환경 분야’ 혁신 창업기업 전용으로 선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초기창업기업을 3월 26일부터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과 함께 아이템 검증, 투자유치 기업설명회 등 창업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올해 총 90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중 100개사를 친환경 ‘그린분야’ 창업기업 전용 트랙으로 선발한다.

이를 통해 △오염물질 저감, △에너지·자원 절약, △신재생 에너지 기술 등 환경문제 해결과 관련된 다양한 혁신 창업 아이템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창업기업 모집은 2020년 기선정된 40개 주관기관을 통해 진행되며 창업기업은 각 주관기관별 모집분야(일반분야, 그린분야)와 특화프로그램 등을 고려해 적합한 주관기관을 선택하면 된다.

사업 신청 접수는 케이-스타트업(K-Startup)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각 주관기관에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사업설명회는 4월 1일에 창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지역주관기관
서울(9곳)건국대
고려대
서울대
숭실대
씨엔티테크
엔피프틴(N15)
연세대
인덕대
한양대
경인(9곳)가천대
경기대
단국대
성균관대
수원대
인천대
인하대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대
대경(3곳)경북대
대구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동남(5곳)동서대
부경대
부산대
영산대
울산대
호남(6곳)광주대
군산대
순천대
전남대 기술지주회사
전북대
전주대
충청(6곳)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순천향대
충북대
한국수자원공사
한남대
한밭대
강원가톨릭관동대
제주넥스트챌린지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