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플로우, 삼성전자에서 스핀오프 해 세계 첫 360도 넥밴드형 카메라 개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웨어러블 카메라 전문 스타트업 링크플로우가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 예비 유니콘 특별 보증’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예비 유니콘 특별 보증은 기업 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최대 100억원까지 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면 평가, 기술 평가, 보증 심사, 국민 심사단·전문가 대면 평가 등을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올해는 링크플로우를 비롯해 총 20개 업체가 선정됐다.
중기부 관계자는 “링크플로우의 하드웨어 경량화 기술, 개별 영상 자동 교정 기술, 다중 흔들림 보정 기술 등 360도 비디오 합성 기술을 바탕으로 3년 연속 국제가전박람회(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성이 인정된다”고 말했다.
![△링크플로우가 개발한 목에 거는 모빌리티용 블랙박스 FITT360 PB 제품.](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01.26870306.1.jpg)
링크플로우는 올 4월 FITT360을 모빌리티·퍼스널 블랙박스 용도로 개량한 FITT360 PB를 출시하기도 했다. FITT360 PB는 현재 민원 대응 시 공무원들의 안전을 위한 블랙박스 목적으로 여러 정부 부처에 보급되고 있다.
김용국 링크플로우 대표는 “이번 예비 유니콘 기업 선정이 많은 분에게 링크플로우하면 ‘웨어러블 카메라’를 떠올리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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