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성장 지원 프로그램 ‘Boot-X’ 데모데이 개최, 해외 평가 통해 20개사 선발
사용자 경험 조사·잠재 파트너사 미팅·고객 반응 파악 등 시장 검증 위한 전 주기 혜택 제공
올해 2회째를 맞은 해외 진출 집중성장캠프는 미국·중국·유럽 진출을 준비하는 ICT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업이 목표한 해외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상적 고객 목록 및 고객 가치 제안을 설정한 뒤 세일즈 및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9주간의 집중 교육 과정(1단계)과 제품에 대한 현지 고객 반응을 확인하는 12주간의 현지 시장 검증 과정(2단계)으로 구성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해외 진출 집중성장캠프 데모데이 캡쳐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01.26947826.1.jpg)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해외 진출 집중성장캠프는 혁신 기술과 역량을 갖춘 ICT 스타트업이 현지 시장 진입에 필요한 역량을 짧은 시간 안에 강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프로그램”이라며 “현업과 병행할 수 있는 현실 가능한 글로벌 스타트업 교육 프로그램인 만큼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종 선정 기업은 사용자 경험 조사, 잠재 고객 인터뷰, 잠재 파트너사 미팅 등을 통해 현지 시장 반응을 직접 파악할 기회를 얻게 될 예정이다.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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