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벤처육성, 투자·법률·회계·홍보 전문가 플랫폼 구축···기술창업벤처 멘토링

연내 중기부 엑셀러레이터 등록 예정···개인투자조합 및 벤처투자조합도 운영할 것

기술창업 유니콘 사관학교···'스타벤처스' 공식 출범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기술창업벤처 유니콘 사관학교 '스타벤처스'가 공식 출범한다.

스타벤처스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술창업벤처를 발굴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업 파트너들이 투자, 교육, 멘토링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퀀텀점프할 수 있게 지원하는 기술창업 유니콘 엑셀러레이터 사업을 론칭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스타벤처스는 국내외 최고 투자전문가와 기술사업화, 법률, 회계, 홍보마케팅 플랫폼을 갖추고, 예비창업가를 위한 멘토링 및 컨설팅, 시장진입,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하는 '기술창업 캠퍼스'와 'BI 운영 플랫폼', '기술경영 특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중기부 엑셀러레이터 등록절차도 모두 마치고 개인투자조합 및 벤처투자조합도 운영할 계획이다.

'기술창업 캠퍼스'는 기술창업 특화 교육 및 멘토링을 연계시킨 컴퍼니 빌더형 프로그램으로, 스타벤처스 멘토단과 함께 네트워크 역량 강화와 개별 미팅, 투자연계 IR 피칭 등을 훈련시킨다. '기술경영 특화 엑셀러레이팅'과 'BI 운영 플랫폼'은 성공적인 시장진입과 후속 투자유치를 위한 포트폴리오 구축 단계로, 멘토링과 함께 진행된다.

스타벤처스 핵심멤버는 BI분야 허경영 연세대 캠퍼스타운 교수, 법률 M&A분야 권기준 법무법인 수오재 대표변호사, 창업컨설팅분야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수실장을 지낸 이성육 교수 등 화려한 맨파워를 자랑한다. 투자와 기술, 홍보마케팅, 국제법률, 유관 협력단체 제휴, 산학연 협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포진한 고문단도 밀착 운영한다.

문지은 스타벤처스 대표는 "스타벤처스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을 발굴해 최고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유니콘 사관학교"라며 "첨단 기술력과 원대한 포부를 갖춘 벤처 창업자들이라면 스타벤처스 엑셀러레이션에 야심차게 도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스타벤처스 창립자인 문 대표는 다음게임 대표, 그루폰코리아 CMO, 한국벤처창업학회 이사, 한양대 창업지원단 교수 등을 역임했다.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