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회사에서 직접 작성한 지원자의 진짜 평판 간편하게 확인, 지원자도 면접에서 어필 못한 객관적인 정보 제공할 수 있어

지원자의 열람 동의를 거쳐야만 평판 정보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안전한 정보 공유 가능

평판 조회 플랫폼 스펙터, 중견·중소기업에 인기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지원자 평판조회 플랫폼 스펙터는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박람회’ 참가 기업 중 56개 업체에 평판조회 서비스를 제공했다.

IBK기업은행, 한국에너지공단, 신용보증기금이 주최하고, 그린뉴딜 산업의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한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한 스펙터는 박람회 참여기업에 이력서 검색부터 면접, 평판조회까지 채용 전 과정에 걸쳐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솔루션을 지원해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하고 채용절차를 간소화 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우수 중소·중견기업 중 56개 업체에서 스펙터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원자가 참여기업에 지원해 채용이 진행될 경우, 최종단계에서 스펙터를 통해 평판조회가 진행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펙터 측은 모든 참여기업을 위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열람권을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스펙터 평판조회 서비스를 이용한 한 태양광 관련 업체 인사팀장은 “면접 이후 채용이 고민되는 지원자가 있었는데, 3개 이상의 인사권자 평판에서 극찬을 받았기에 채용을 결정하기로 했다”며, “스펙터 평판을 통해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었고 향후 채용 시 필수적으로 스펙터를 통한 평판조회를 진행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윤경욱 스펙터 대표는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박람회 공식 제휴 서비스로 선정돼 많은 기업의 성공적인 채용을 도울 수 있어 뜻 깊었으며, 향후 다양한 기관에서 주최하는 채용박람회에 도입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