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간 행동학습성과분석 서비스를 연구개발 베타서비스를 거쳐 2021년 PLAYSQ 정식버전 론칭

전국 유치원. 어린이집 등 영유아 교육서비스의 새로운 모델 제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지앤플렉스가 2년 여간 자체 개발한 5~7세 영·유아 행동학습서비스 ‘PlaySQ’를 공식 론칭했다.

지앤플랙스는 학습자의 행동학습성과 추적, 분석을 기반으로 한 교육 콘텐츠개발 및 학습성과데이터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영·유아 행동학습서비스인 ‘PlaySQ를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 대상으로 영업할 계획이다.
영·유아 행동학습성과분석 서비스 'PLAYSQ' 정식버전 론칭
‘PlaySQ’는 생애 첫 교육연령인 5~7세의 영·유아들의 학습 성과를 확인 할 수 없는 기존 아날로그 교구의 한계점과 아날로그 교제의 관리 어려움(수많은 교제의 재고관리, 위생관리, 안전관리 등)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게이미피케이션(지식전달, 행동 및 관심 유도 등에 게임의 매커니즘 적용)’을 기반으로 한 실감형 인터렉티브 교육게임과 학습자 개개인별로 학습데이터를 딥러닝 기반의 데이터분석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차세대 융합형 교육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지앤플랙스는 PlaySQ 공식 론칭 전 전국 영·유아 교육시설에 제공됐으며, 올 하반기 공공어린이 교육기관에도 함께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앤플렉스는 국내 뿐 아니라 인도,싱가폴,베트남 등 해외 진출을 위해 현지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 6월에는 인도에 애니메이션 '크리켓팡'을 공급 중인 유니드캐릭터와 협약을 통해 인도 교육게임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엄준형 지앤플렉스 대표는 “첫 교육 연령인 5~7세 영·유아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PlaySQ’를 다른 연령대보다 먼저 서비스하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사업고도화로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교육사각지대에 있는 영·유아들의 교육환경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