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디자인 공모전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디자인의 우수성 인정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온·오프라인 클래스 플랫폼 탈잉이 '굿 디자인 어워드 2021(Good Design Award 2021, G-Mark)'의 브랜딩 크리에이티브 아이덴티티 (CI)/비주얼 아이덴티티 (VI) 부분을 수상했다.일본산업디자인진흥회에서 주최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어워드’, 독일 'iF디자인어워드', 미국 'IDEA다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이 공모전에서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품의 인간성, 정직함, 혁신성, 미학, 윤리적인 부분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수상작에 '지-마크(G-Mark)'를 부여한다.
![탈잉,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2021’ 수상](https://img.hankyung.com/photo/202110/01.27828422.1.jpg)
굿디자인 어워드 심사위원들은 생동감 있고 현대적인 서체 디자인과 다양한 시각적 형상을 표현할 수 있는 로고는 탈잉에 모이는 다양한 사람들의 재능을 표현하는 데 적합하고,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소통을 활발히 지지하며 서비스 확장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했다.
탈잉 브랜드 경험팀 조중현 리드는 “재능을 거래할 수 있는 탈잉을 통해 많은 사람이 다양한 삶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그들의 독특한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디자인을 전개했다”며 “특히, 한글로 된 BI가 세계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했다는 점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전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