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토스·엘리스·하이메디·케어닥·핏펫 대표들이 올해 이루고 싶은 꿈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2022년 임인년 새해 스타트업 대표가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일까. 집토스·엘리스·하이메디·케어닥·핏펫 대표가 꿈꾸는 올해 이루고 싶은 꿈을 들어봤다.“발품 팔아 쌓은 현장 데이터로 청년들의 주거 동반자 될 것”
이재윤 집토스 대표

이재윤(30) 창업연도 : 2016년 사업분야 : 온·오프라인 부동산 중개 서비스 성과 : 2021년 5월 총 거래금액(GTV) 1조원 달성, 누적 고객 상담 건 11만 건, 실매물 3만 8천 여개(서울 기준) 이상, 누적 투자금 136억 원
집토스는 온·오프라인 직영 중개시스템을 통해 집을 구하는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서비스다. 서울시 청년 밀집 지역에 위치한 집토스 직영부동산 19곳에는 집토스 소속 전문 중개 인력이 상주하며, 집토스가 직접 수집, 관리한 매물만을 중개하며, 직영 체계로 운영되고 있어 어느 지점을 방문해도 원하는 지역 매물을 한 곳에서 확인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디지털 대전환 핵심은 ‘인재’, 엘리스에서 키워낼 것
김재원 엘리스 대표

김재원(35) 창업연도 : 2015년 사업분야 : IT/SW/AI 교육 플랫폼 개발 및 운영 성과 : 2010년 시리즈B 투자 유치(누적 투자 135억원)
엘리스는 디지털 실습 플랫폼으로 코딩 교육과 개발자 채용 및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업, 교육기관, 정부 및 공공기관 등 누적 약 1000곳에서 기관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이수자 20만 명, 평균 이수율 80% 이상을 달성했다.
“몽골, 러시아 넘어 아시아, 영어권 국가로 시장 확대”
이정주 하이메디 대표

이정주(40)·서돈교(39) 창업연도 : 2011년 사업분야 : 헬스케어 성과 : 누적 투자금 110억 원
하이메디는 외국인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통역, 숙박, 교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2020년 외국인 환자 유치 플랫폼 ‘하이메디’를 론칭했다. 주요 타깃 국가는 몽골, 중동GCC(걸프협력회의), 러시아, CIS(독립국가연합)이며, 동남아와 영어권으로도 빠르게 확장 중이다.
“실버산업 문제, 케어닥이 선봉에서 해결하겠습니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

박재병(32) 창업연도 : 2018년 사업분야 : 시니어 헬스케어 성과 : 시리즈A 126억원 투자 유치, 누적 거래액 650억원 등
케어닥은 국가기관 평가와 실사용자 후기 등 검증된 정보를 기반으로 전국 4만 3천 개 이상의 요양 시설과 노인 돌봄 서비스 전문가를 중개하는 사용자 맞춤형 플랫폼이다. 전국 요양 시설을 비교하고, 예산 및 건강 상태 등 개인의 상황에 맞는 간병인 추천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요양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반려동물이 아플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서비스로 만들 것”
고정욱 핏펫 대표

“2022년 핏펫의 목표는 반려동물 건강이 걱정될 때 핏펫이 가장 먼저 떠오르게 만들기입니다. 스마트폰 건강 검사 키트를 통한 예방, 내 아이에게 딱 맞는 상품을 제공하는 핏펫몰로 일상 건강관리, 병원 찾기 서비스를 통한 진료 예약, 준비 중인 반려동물 단종 보험사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해나가는 만큼 보호자들이 아이들의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때 가장 먼저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되고 싶습니다.”
고정욱(33) 창업연도 : 2017년 사업분야 : 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성과 :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유니콘’ 선정, 시리즈B 투자 유치(누적 투자액 288억원)
핏펫은 반려동물 간편 검사 서비스 '어헤드'를 필두로 병원 예약 서비스 '병원 찾기’, 병원비 지원 서비스 '어헤드 케어', 건강 맞춤 커머스 '핏펫몰' 등 반려동물의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생활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다.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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