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기획, 개발, 영업, 운영, 마케팅 등에서 총 두 자릿수 채용, 내달 6일까지 온라인 접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인크루트가 2022년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대규모 공채를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신입과 경력 모두 두 자릿수 규모이며, 리크루팅 소프트웨어를 포함해 서비스 전반에 필요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대규모 공채를 진행한다고 인크루트측은 설명했다.
인크루트 올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두 자릿수 채용···신입 합격 시 150만원 정착지원금 지급
먼저 경력직은 △서비스 기획 △웹개발 △기술개발 △채용서비스 운영 △채용사업 B2B영업 △영업기획 △영업지원 △C#개발 △웹퍼블리셔 △모바일 디자인 △마케팅 전략관리 △퍼포먼스 마케팅 등 총 12개 직무에서 두 자릿수 인원을 모집한다. 신입은 △기업영업 직군에서 두 자릿수를 뽑는다. 기업영업은 매달 기본급과 성과에 따른 성과급 지급은 물론 빠른 직무 적응과 정착을 위해 최대 15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1998년 취업포털을 론칭한 인크루트는 최근 인사·채용 업무의 편의성 증대를 목적으로 한 리크루팅 소프트웨어(Recruiting Software)를 자체 개발하는 등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며 올해 인적관리(HR) 기술 기업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인크루트의 리크루팅 소프트웨어로는 공고등록과 채용 전형별 관리, 합격자 발표 등 채용의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는 'RASP(Recruiting Application Service Provider) Biz'와 화상·영상·AI면접이 가능한 비대면 면접 솔루션 '인크루트 뷰(View)', 온라인 필기시험 감독 솔루션 '인크루트 프록터(Proctor)', 온라인 진단검사 솔루션 '인크루트 어세스(Access)' 등이 있다.

지원자는 17일 오전 9시부터 2월 6일까지 인크루트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이후 경력직은 면접전형, 신입사원은 면접전형과 인성검사를 거쳐 최종 입사한다. 신입사원은 오는 3월에 입사할 예정이다.

김소연 인크루트 인사팀장은 “이번 대규모 채용은 리크루팅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동반성장을 해나갈 인재 영입에 중점을 뒀다. 채용 확정된 지원자를 100%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라며, “자기주도적 업무 처리능력과 협업 능력을 두루 갖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크루트는 분차 단위의 휴가신청과 연간 복지·생일포인트 제공, 부서운영비, 경조사비, 명절상품권 등의 혜택을 비롯해 스마트 워크 지원, 장기 근속자 안식 휴가, 육아휴직 권장, 직급체계 폐지 등 임직원을 위한 차별화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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