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는 NFT 아트씬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국내 최대 NFT 아티스트 모임인 ‘리드미컬 NFT 클럽’의 작가 130여명이 참여했다. NFT 관련 아트 프로젝트를 무반사 액정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시청각 장치를 활용한 몰입형 전시를 통해 효과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전시에서는 130여명 작가들이 리드미컬의 첫 스펠링을 각자의 개성과 도구로 표현한 ‘R 스펠링 티켓 프로젝트’, 신년 맞이 ‘호랑이Collection’ 등이 열린다.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전자 지갑을 소유하면 전시에 방문할 때마다 작가별로 발행된 POAP(블록체인 기록 뱃지)을 받을 수 있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또 다른 방식의 수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성됐다”며 “해당 뱃지를 보유하면 추후 해당 작가의 작품 구입 시 우선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컬렉스 갤러리는 실물과 NFT가 결합된 세계 최초 Phygital NFT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의 3월 런칭을 앞두고 있다. 갤러리 관계자는 “국내 NFT 아트시장의 흐름과 다양한 장르의 미디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10년 넘게 모션그래픽 툴을 다뤄왔던 전문 디자이너와 디지털 회화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를 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컬렉스 갤러리는 오프라인 갤러리를 시작으로 3월 런칭하는 NFT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는 기존 마켓플레이스와 차별화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무료이며 강남구에 위치한 컬렉스 갤러리에서 2월 2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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