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기획형 및 자유학년제 연계형 프로그램 모두 뽑혀

대학 도서관으로는 유일하게 7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동국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유기획형과 자유학년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기획까지 2개 프로그램에 모두 선정됐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의 인력과 공간을 활용하여 독서・토론・탐방을 연계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인문 향유기회 확대 및 생활 속 인문정신문화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동국대 중앙도서관은 <호모 레코르단스(Homo Recordans),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역사문화유산>를 주제로 역사문화시민연대와 함께 자유기획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유학년제 청소년 대상특화 프로그램으로는 <호모 해비타트(Homo Habitat): Save Earth! Save Us!>를 주제로 한양중학교와 덕수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탐방 등 다양한 체험을 준비 중이다.
특히 올해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10주년을 맞이해 후속모임으로 <‘기억과 회상' 전시 기획전 :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10년의 길>을 기획한다. 동국대 중앙도서관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지역주민, 강사들과 모두 함께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의 기념비적인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누리집에서 일정 및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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