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기획·마케팅·디자인 등 4개 분야, 내달 3일까지 지원 접수···근속 2년부터 ‘리프레시 휴가’ 10일 눈길

IPX, 사명 변경 후 첫 경력 채용···두 자릿 수 뽑는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IPX(구 라인프렌즈)가 사명 변경 후 첫 경력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부문은 메타버스·NFT 신사업 관련 ▲개발 ▲기획 ▲마케팅 ▲디자인 등 4개 분야로, 23일부터 6월 3일까지 약 2주간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서류 합격자의 경우 전 직군 1차 면접은 비대면으로 실시되며, 개발 분야 직군은 별도 코딩테스트가 진행된다.

이번 대규모 공채 최종 합격자는 입사 후 3개월간 비즈니스 및 문화, 업무 파악을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Onboarding Program)’을 수료하게 되며, 첫 한 달 동안은 1:1 멘토링 제도를 통해 빠른 적응을 위한 체계적인 맞춤형 케어 과정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재택근무와 사무실 출근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근무제도’ ▲네이버 포인트로의 활용 또는 사내 복지몰에도 사용 가능한 ‘My Benefit’ 포인트 지원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제휴를 통한 조식 및 간식이 상시 제공되는 ‘프렌즈마트’ ▲개인 성장·자기개발 지원을 위한 ‘어학지원’ 및 조직간 친목 도모를 위한 ‘특별 사내 이벤트’ ▲근속 2년 시점부터 10일의 ‘리프레쉬(Refresh) 휴가’ 등 다양한 복지혜택이 제공된다.

IPX 관계자는 “이번 경력 채용을 통해 IPX는 그 동안 국내 및 해외에서 잘해왔던 캐릭터 제품과 스토어 중심의 리테일 사업을 넘어, 최근 발 빠른 디지털 전환으로 메타버스·NFT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디지털 IP 플랫폼 기업임을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해외뿐 아니라 국내를 무대로 IP 비즈니스 전문성을 쌓아온 IPX와 함께 메타버스·NFT 분야에서의 새로운 도전과 한계 없는 디지털 속 IP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 싶은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