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대 리브라이블리 대표(부산디자인진흥원 디자인융합 스포츠창업지원센터)

△지창대 리브라이블리 대표.
△지창대 리브라이블리 대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어르신들을 상대하는 기술은 따뜻함과 친절함이 포인트입니다. 그래서 ‘따뜻한 기술력’을 강점으로 ‘노리케어’ 서비스를 운영 중이에요.”

리브라이블리는 시니어 헬스케어 솔루션, 노리케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근골격계 개인 맞춤 헬스케어 서비스 ‘노리케어’와 국내 최대 규모 노인운동지도자 양성 기관인 ‘한국노인체육평가협회’를 운영 중이다. 지창대 대표는 고려대학교에서 바이오시스템의과학을, K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메디컬융합공학을 전공했다. 이후 진학한 서울대학교의과대학에서 박사과정에서 노인운동 재활 프로토콜과 근감소증에 대해 연구했고 이를 바탕으로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노리케어를 개발했다.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는 어떻게 떠올리셨나요.
학부 재학 시절, 운동지도자로 활동했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노인 복지관에서 운동을 지도할 기회가 생겼는데, 실제 현장에서 큰 문제점을 직접 발견했습니다. 노인들이 운동을 잘못된 방식으로 하다가 부상을 당하는 일이 굉장히 많다는 것이었죠. 그때 전문적인 트레이닝과 헬스케어가 필요한 사람은 청년층이 아니라 노년층이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이후 서울대 의과대학에 진학해 노인의 특성, 근감소증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창업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또한 노인들을 상대로 운동을 지도한다는 것은 그들의 질환과 케어 방법을 섬세하고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운동 전문 지도자들도 어려워하는 영역입니다. 현장에는 이런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인력이 매우 부족했기 때문에, 과학적인 원리와 운동 중재 프로토콜에 근거한 노인운동전문가를 엄격하게 교육하고 양성하고 있습니다.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노인들을 상대로 운동을 지도하는 것은 그들의 질환과 케어 방법을 섬세하고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운동 전문 지도자들도 어려워하는 영역이기도 해요. 현장에는 이런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인력이 매우 부족했기 때문에, 과학적인 원리와 운동 중재 프로토콜에 근거한 노인운동전문가를 엄격하게 교육하고 양성하고 있어요.


“시니어 서비스, 체계적인 건강관리만큼 친절과 따뜻함이 있는 휴먼터치가 있어야 가능 ··· 힘든 시기, 팀원들 있어 버텨”


창업을 진행하면서 깨달은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처음에는 어르신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기술을 좋아해 결제하실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80%의 노인들은 노리케어 청년 운동 지도사들의 따뜻한 공감의 목소리, 진심이 느껴지는 관리 때문이라는 점을 발견했죠.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결국 사람이 중요하고 노인층은 휴먼터치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전국 최대 규모의 노인운동지도자 인적자원을 보유하고 양성하는 리브라이블리가 ‘노인 헬스케어 서비스 분야’에서 항상 자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창업 과정에서 힘든 점은 없었나요.
투자를 받기 전, 회사 자금이 부족해 운영이 어려웠던 적이 있었어요. 그때 낮에는 사무실에서 일하고 밤에는 PT를 하면서 회사를 운영했었죠. 어려운 시기를 함께 버텨준 고마운 팀원들이 있기 때문에 절대 무너지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갖게 됐어요. 혼자였다면 절대 못했을 일을 팀원들이 같이 도와주고 서로가 많이 신뢰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많이 성장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더욱더 성장하리라 생각해요.


“리브라이블리는 ‘생명을 살리는 스타트업’이라는 자긍심 있어···국내 넘어 해외 진출도 계획 중”
“시니어 서비스요? 기술만큼 친절함도 중요 하죠”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노리케어
창업 후 보람을 느끼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생명을 살리는 스타트업’입니다. 물론 20대를 대상으로 트레이닝을 하고 변화를 만들어냈을 때도 뿌듯함을 느끼지만, 노인들은 생존의 문제에요. 리브라이블리의 단 하나의 목표는 노인들의 신체 기능을 좋게 만들어 삶을 더 살맛나게 만들어 드리는 겁니다. 노리케어 서비스를 경험한 분들이 삶이 많이 바뀌었다고 말씀해주실 때가 가장 큰 보람입니다.

‘리브라이블리’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전국에 계신 모든 어르신들께 노리케어를 경험시켜 드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 이 문제는 우리나라에만 국한돼 있지 않기 때문에 해외로 진출해 시장을 넓히는 것 또한 앞으로의 계획이죠. 구체적으로는 내년 2월에 미국에서 각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노리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설립 연도 2022년
주요 사업 시니어 퍼스널 헬스케어 솔루션, 노리케어
성과 국내 최대규모 노인운동전문가 기관 운영, KB금융지주 KB스타터스 협업사 최종 선정, 대교 오픈이노베이션 협업사 최종 선정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