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플래닛, 관심 부동산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나만의 맞춤형 ‘임장지도’ 서비스 출시

부동산 위치 표시, 메모 기능, 폴더 분류 등 체계적 정보 관리로 더욱 효율적인 임장 관리 가능

△부동산플래닛, 개인 맞춤형 서비스 ‘임장지도’ 출시.
△부동산플래닛, 개인 맞춤형 서비스 ‘임장지도’ 출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부동산플래닛이 관심 부동산들을 선택해 나만의 '임장지도'를 만들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출시한다.

임장이란, 부동산 물건은 물론 주변 정보(교통, 학군, 편의시설 등)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것을 뜻한다. 보통 임장 전 온라인을 통해 사전 정보를 확인하고 실사를 나가는 것이 일반적인데, 산재된 정보들을 정리하는 것은 물론 임장을 다녀온 후에도 투자 후보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

부동산플래닛은 △토지 및 건물 실거래가, △AI 추정가, △상권, △학군, △정비구역, △노후도, △주변시설 등 관심 부동산의 핵심정보를 사전에 미리 확인하는 일명 ‘손품 임장’이 가능했다. 임장지도를 활용하면, 손품 임장으로 선별된 후보군들만을 담은 나만의 맞춤형 임장지도를 완성할 수 있다. 임장을 다녀온 후에도 관심 부동산들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임장 전, 후 과정 전반에 걸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부동산플래닛이 제공하는 부동산 상세정보 화면에서 ‘저장’ 버튼을 눌러 자신이 설정한 폴더별로 구분하면 된다. 관심 부동산들만 지도에 표시해 발품 동선을 최적화함으로써 이동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메모 기능 활용 시, 발품 임장 과정에서 얻은 추가적인 정보도 부동산별로 입력 가능하다. 서비스는 부동산플래닛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앱 로그인 후 이용할 수 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부동산 투자자들의 효과적인 임장 지원을 위해 이번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길 찾기, 소셜 기능 등을 추가로 업데이트해 더욱 풍부하고 유용한 서비스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