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구 플랙티컬 대표
-게임의 몰입과 체험의 장점을 통한 교육 콘텐츠 만들어
-아이들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EPL 개발
![[2023 서울창업디딤터 스타트업 CEO] 게임을 통한 체험형 코딩 교육 제공하는 스타트업 ‘플랙티컬’](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AD.33918166.1.jpg)
“인간의 지식은 자기 경험을 넘어 나아갈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플랙티컬은 한국의 교육을 ‘죽은 교육의 사회’라고 표현합니다. 한 번 되짚어 생각해 보면 사람들은 시험을 보면 모든 지식이 휘발됩니다. 저조차도 1년 전에 대학에서 배웠던 지식이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대부분이 진짜 시험 하나만을 위한 공부를 진행하고 시험이 끝나면 그 상태로 끝인 거죠. 그래서 저희는 단순 암기식의 교육을 바꾸고 싶었고 이에 대한 정답이 앞서 말씀드린 명언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플랙티컬은 게임의 몰입과 체험의 장점을 통한 교육을 만들어가는 기업이다. 강 대표는 “누구나 즐겁고 재밌게 실용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어렸을 때 했던 게임을 생각해 보면 이상하게 규칙이나 특징이 모두 생각납니다. 공부와 게임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둘 다 무언가를 학습한다는 점은 같으나 게임은 바로 능동적으로 체험 및 경험하면서 학습을 진행하고 공부는 수동적으로 단순 학습한다는 큰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이 부분을 파악하고 게임의 몰입과 체험의 장점을 통한 교육 콘텐츠를 만들게 됐습니다.”
![[2023 서울창업디딤터 스타트업 CEO] 게임을 통한 체험형 코딩 교육 제공하는 스타트업 ‘플랙티컬’](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AD.33918167.1.png)
강 대표는 “이런 현실의 원인 중 하나로 EPL 종류가 매우 한정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플랙티컬은 아이들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EPL을 만들었습니다. 기존에 존재하던 블록을 끼워서 맞추는 블록코딩 형태에서 다른 산업에 존재하던 선으로 연결하는 노드코딩 방식을 차용해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매 순간순간 판단을 하고 결정해야 하는 게임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엔드 유저인 아이들을 생각해서 정말 즐겁고 재밌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2023 서울창업디딤터 스타트업 CEO] 게임을 통한 체험형 코딩 교육 제공하는 스타트업 ‘플랙티컬’](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AD.33918168.1.jpg)
창업 후 강 대표는 “우리의 교육을 진심으로 아이들이 즐거워야 할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플랙티컬은 개발팀 2명과 교육 기획 1명 그리고 강 대표까지 총 4명으로 이뤄져 있다.
플랙티컬은 현재 정부와 다양한 활동을 연계해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강 대표는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해 다양한 아이들에게 플랙티컬의 즐겁고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설립일 : 예비창업
주요사업 : 게임을 통한 체험형 코딩 교육 제공
성과 : 2023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서울시 ESG 프로젝트 파트너 기업 선정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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