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는 최근 창업진흥원으로부터 2022년 초기창업패키지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대학교는 최근 창업진흥원으로부터 2022년 초기창업패키지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수원대학교(총장 임경숙)는 최근 창업진흥원으로부터 2022년 초기창업패키지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이란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3년 이내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최대 1억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약 7개월의 지원기간 동안 판로개척,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실증검증, 멘토링 등 전방위적인 사업화 지원을 통해 초기단계 창업기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지원사업이다.

수원대학교는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신규 주관기관에 선정되어 2022년까지 3년간 유망 스타트업 70개사를 발굴하여 매출액 1006억원, 신규고용 415명, 투자유치 61억원, 정책자금 30억원 수주 등의 괄목 할만한 지원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수행 첫 해인 2020년 최우수 주관기관(전체 1위) 선정에 이어 이번 2022년 최우수 주관기관 선정을 통해 명실공히 전국 최상위권 창업지원기관으로 발돋움한 수원대학교는 2023년 초에 다시 초기창업패키지 및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에도 연속으로 재선정되어 앞으로 4년간 약 175억원의 정부지원금을 수주하여 지역 창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원대학교 소재 지자체인 화성시로부터 연간 4억5천만원의 매칭자금도 지원받아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부처와 지자체의 상생 모델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임선홍(수원대학교 부총장 兼) 창업지원단장은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화성시 및 지역의 창업지원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유망 창업기업 육성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