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및 친환경 포장재 기술력 인정받아

뉴로팩, 신용보증기금 '퍼스트 펭귄' 선정
뉴로팩(대표 고의석)은 신용보증기금(KODIT)의 혁신 스타트업 보증 제도인 '퍼스트 펭귄' 기업으로 선정돼 최대 2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퍼스트 펭귄’ 기업은 무리 중에서 처음 바다에 뛰어든 펭귄처럼, 현재의 불확실성을 감수하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퍼스트 펭귄’ 기업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신용보증기금의 지원을 통해 신시장을 개척하여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다.

뉴로팩은 기능성 포장재를 통해 신선식품의 품질을 유지시키고 유통기한을 향상시켜 폐기되는 농식품을 줄이고자 하였으며, 친환경 포장재를 통해 버려지는 부산물 등을 활용하여 재활용이 용이하거나 생분해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 펭귄은 기업가 정신,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 등을 종합 평가해 향후 유니콘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혁신 기업을 보증 및 지원하는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제도이다. 뉴로팩은 지난 Pre-A 라운드까지 누적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기능성 포장재와 친환경 포장재의 기술력을 인정 받아 환경부 장관상 2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2건 그리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1건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뉴로팩의 고의석 대표는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으로 뉴로팩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며 "기능성 및 친환경 포장재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패키징 기술로 푸드테크와 ESG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