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 브랜드 ‘수(壽)’는 산업은행, 한국투자증권 등으로부터 누적 394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 인티그레이션이 기획한 브랜드다.
전국 한의원의 11%에 해당하는 1,700여 개소 한의원이 제품 연구에 참여했다. 주요 제품으로 동의보감,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등에 왕의 복용 사례가 자주 등장하는 경옥고, 공진단이 있다. 올 하반기에는 한의 감기약, 소화제 등 상비약을 출시할 계획이다.
인티그레이션은 이번 캠페인에서 ‘더 오래, 더 건강하게. 한의사의 진심을 담았습니다.’라는 철학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높은 품질의 한약을 위한 연구를 지원하고 품질 높은 한약재를 공급하며, 상품성 높은 한약을 위한 브랜드 및 광고 모델을 한의원에 제공, 한의계를 혁신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국내 톱배우 이영애를 비롯한 국내 톱스타들과 유수의 대기업 광고를 다수 작업한 바 있는 유광굉 감독과 유명 연예인들의 프로필 사진 촬영으로 인지도가 높은 천영상 포토그래퍼가 참여했다. 제작물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인티그레이션 정희범 대표는 “조선시대부터 수백 년간 이어져 온 한국 고유의 의학, 한의학을 바탕으로 전문 브랜드 ‘수(壽)’를 새롭게 론칭했고, 우리나라 고유 건강 문화를 이어오고 있는 전국 한의원과 함께 5,000만 국민이 한의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최고의 자리를 계속 지킨, 영원성을 상징할 브랜드 모델로 과거 드라마 <대장금>으로 한의학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린 배우 이영애를 꼭 모시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경잡앤조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jobnjo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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