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잇 무선 오더패드 출시… 티오더와 경쟁
국내외 테이블오더 시장이 인건비 절감과 구인난 해결의 중요 수단으로 부상하면서, 관련 기술과 제품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업체 중 하나인 메뉴잇은 티오더와 함께 시장 선도 업체로 자리 잡고 있다.

티오더는 독창적인 기술과 높은 사용자 만족도로 잘 알려져 있으며, 메뉴잇과의 경쟁에서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테이블오더 시장은 '티오더', '메뉴잇', '하이오더' 등의 여러 기업이 주도하고 있으며, 그중 티오더는 시장 점유율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메뉴잇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메뉴잇은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 무선 테이블오더 시스템을 출시하며 티오더와의 경쟁을 강화하고 있다.

이 오더패드는 내장형 무선 배터리를 통해 복잡한 케이블 연결 없이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3일(일 10시간 영업 기준) 동안 사용 가능하여 기존 테이블오더 시스템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혁신적이다.

이러한 혁신은 기존 테이블오더 시스템의 불편함을 크게 해소하며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티오더 역시 테이블오더 제품으로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두 업체 간의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메뉴잇의 김동훈 대표는 ""이번 오더패드 개발과 새로바꿈케어 출시는 소비자를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의 결과물이며, 앞으로도 테이블오더 시장에서 계속해서 기준을 바꾸고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업계와 고객 모두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상생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메뉴잇은 최근 '2024 대한민국 소비자선호도 1위' IT(태블릿메뉴판)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메뉴잇의 기술력과 고객 만족도를 반영하는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티오더 역시 여러 수상 경력을 통해 그 인정을 받고 있으며, 메뉴잇과 함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자영업자들이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테이블오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는 매장 운영과 고용 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앞으로 메뉴잇과 티오더 간의 경쟁이 서비스 발전을 촉진하며 테이블오더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잡앤조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jobnjo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