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클리드소프트, ‘2024 대전 SDGs-ESG 경영포럼’ 개최
유클리드소프트(이하 유클리드소프트)가 지난 15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 중회의장에서 ESG와 지속가능한 혁신생태계를 주제로 ‘2024 대전 SDGs-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전대학교 LINC3.0 사업단, 대전관광공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유클리드소프트, 대전리빙랩네트워크,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하나은행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발표로는 ⯅대전 대덕특구 바이오벤처 산업의 ESG 대응 현황(대전테크노파크 정흥채 센터장) ⯅자원 선순환을 위한 기술 혁신: 소셜벤처의 지속가능성 전략((주)아크론에코 배덕관 대표) ⯅CNCITY에너지의 지역과 소통이야기와 ESG((재)씨엔씨티마음에너지재단 조성진 사무국장) 등 ESG와 지속가능한 혁신생태계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 후에는 좌장을 맡은 대전대학교 계신웅 교수를 비롯해 유클리드소프트 채은경 대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경영기획실 김학수 실장, 진DoL 박진석 대표가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의 기조연설자들은 지역 중심의 ESG 경영 방향과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유클리드소프트의 채은경 대표는 청년 인구의 수도권 유출이 지역 소멸 위기를 초래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연계한 ESG 교육과정을 운영한 성과를 발표했다.

청년들이 지역 문제 해결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도록 돕는 ABC 부트캠프(ESG형 교육)의 교육과정 사례를 통해 청년들이 단순 교육을 넘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의 매력적인 정주환경 생태계를 발견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이 수행한 프로젝트 사례를 통해, 청년들이 프로젝트를 거듭하며 ESG의 사회문제 해결에 관한 접근을 하고 기술을 SDGs의 관점에서 사용하고자 하였다며 인식 개선 사례와 교육 성과를 공유했다.

유클리드소프트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연계한 ESG형 청년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며, 지속가능한 지역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잡앤조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jobnjo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