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의환 이에이치티엔 대표
-박 대표는 두산에서 IT 관련 업무를 30년 이상 수행한 IT 전문가로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 방지을 위한 다양한 현장시스템 및 실시간통합모니터링솔루션 구축
박 대표는 두산에서 IT 관련 업무를 30년 이상 수행한 IT 전문가로써 다양한 업무 경험을 현장 중심으로 수행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발효 이후 이와 관련된 안전사고예방솔루션 구축 및 서비스를 전문으로하는 기업을 목표로 창업하였다.
이에이치티엔의 창업 아이템은 크게 3개 사업 영역이 있다. 첫째, 시공 및 제조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예방솔루션 구축 및 서비스 제공이다. 둘째는 기업 Providor 솔루션 구축 및 서비스로 전기절감형 탄소저감기, EDR보안 솔루션, Invisible Code 관련 솔루션 구축 및 서비스 제공이다, 마지막으로 IT관련 전문지식을 활용한 IT 컨설팅,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업무로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박 대표는 “그룹사 정보통신회사에서 IT 업무를 수행하면서 현장 중심으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 누구보다 더 현장을 이해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필요로 한 니즈에 대한 이해력이 높고, 빠르고 신속하게 최적의 제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산업 안전솔루션으로 실내 고위험현장 안전예방솔루션 구축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용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솔루션을 구독 서비스화 추진 중입니다.”
이에이치티엔은 대기업 중심으로 IT시스템 구축 및 운영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한 다양한 니즈를 확인하고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자체 솔루션 확보를 위해 정부 과제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며, 이를 고도화 및 기업과제를 수주해 회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용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솔루션을 구독서비스화 추진 중입니다.”
박 대표는 “단기간 내 경쟁력 있는 솔루션 확보를 위한 대안으로 투자를 적극 유치할 것”이라며 “IR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되었을까? “기업에서 근무하면서 수행했던 다양한 Plant, 건설·토목·SOC, 제조현장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안전사고예방솔루션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안전솔루션에 대한 이해력을 높였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발효된 후 관련 사업성을 확인하고 기업을 설립했습니다.”
창업 후 박 대표는 “기업 근무하면서 경험했던 많은 것들이 실제 사업 활동을 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산이라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사업 활동을 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정적으로 일하시고, 높은 기술력을 가지신 분들을 볼 때마다 우리나라는 발전할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을 했다. 적지 않은 나이에 창업했지만 회사 성장을 통해 많은 직원 채용 및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이치티엔는 현재 총 7명이 근무 중이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박 대표는 “산업 안전 영역 중 다른 기업에서 하지 않고 있던 고위험영역에서 안전솔루션을 구축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산업안전 뿐만 아니라 학교 안전 전문기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이치티엔은 올해 가톨릭관동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과제에 선정되었다. 초기창업패키지는 공고기준 당시 3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지원 사업으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주관기관으로부터 창업 공간, 창업기업 성장에 필요한 교육, 멘토링 등의 지원도 받는다.
설립일 : 2023년 1월
주요사업 : 산업안전솔루션 구축 및 서비스
성과 : 벤처기업등록, 기업부설연구소설립, 정부과제 수행 2023년 4건, 2024년 6건 수행 중, 2023년 매출 10억 3천만원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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