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입주기업, 지역, 서울 창업형 캠퍼스타운을 포용한 ‘We Start-up’ 행사 개최
-글로벌 IR 데모데이 개최를 통한 서울 캠퍼스타운 대학 입주기업 글로벌 진출 도모
-지역활성화협의회 개최를 통해 지역 의견 반영한 창업형 캠퍼스타운 조성 가속화

이번 행사는 한성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8년간 축적해 온 지역 네트워크와 창업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학생, 입주기업, 지역기관,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 (글로벌) We Start-up 글로벌 IR 데모데이 △ (창업) We Start-up 페어 △ (지역) 지역과 함께 하는 캠퍼스타운 지역 축제 △ (거버넌스) 지역활성화협의회 등 4개의 파트로 나누어 진행됐다.

두 번째 파트, 「We Start-up 페어」는 한성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의 초기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캠퍼스타운 창업 연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시제품 전시 및 입주기업 홍보·판매 부스로 운영됐다. 또한 수업별 우수 시제품 시상을 통해 예비 창업가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캠퍼스타운 연계 수업은 한성대 정규 수업 중 선정돼 창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76개 수업에 1,73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마지막 파트, 「한성대 캠퍼스타운 하반기 지역활성화협의회」에서는 지역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28일(목)부터 이틀간 진행된 ‘한성대 캠퍼스타운 소원트리’ 이벤트에서 300여 명의 학생과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받았다. 수렴된 의견은 캠퍼스타운 활성화 방안 논의에 반영됐다. 협의회에는 이창원 한성대학교 총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충구 성북구 삼선동 주민자치회장, 이기완 돈암시장 상인회장, 박기현 성북천 상인회장이 참석해 캠퍼스타운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한성대는 2017년부터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을 수행하며 다양한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225개 창업기업을 배출했으며, 단위형 캠퍼스타운 사업으로 구축한 지역 협업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 기반 캠퍼스타운 조성에 힘썼다”며,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기반 글로벌 창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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