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글로벌 펀딩 서비스 런칭 앞두고 인재 채용 본격화
1월 20일까지 와디즈 채용 홈페이지 접수

와디즈 상반기 공채 실시…외국인·병역특례도 가능
와디즈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2025년 상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하나의 직무에 국한되지 않고 비즈니스, 스태프, 테크 분야에서 폭넓게 지원할 수 있다. 와디즈는 지원자의 역량과 성향을 검토해 최적의 포지션을 제안하며, 지원자들이 적합한 직무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테크 부문은 전문연구요원 복무 가능자도 지원할 수 있다. 전문연구요원 제도는 이공계 석사학위 이상을 취득한 사람이 3년간 병무청이 지정한 업체에서 근무하며 병역 의무를 대신하는 제도로, 와디즈는 2025년 병역지정업체에 선정됐다.

이밖에 사업 및 스태프 분야는 외국어 능력 등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한국어 소통 가능한 외국인도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전형은 1월 20일까지 와디즈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직무 및 조직문화 인터뷰 전형을 거쳐 3월 초에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와디즈는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돕는다’는 본질을 잃지 않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는 함께 일하는 동료가 누구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한다”며 “와디즈의 가치에 공감하며 함께 세계로 나아갈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한편, 와디즈는 구성원이 행복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해 개인 생활에 맞춰 출퇴근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장기근속 구성원에게 리프레시 휴가 제공하는 등 법적 기준을 넘어서는 다양한 제도를 실천하고 있다. 와디즈는 이러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