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까지 접수…1등 상금 1천만 원, 모든 수상작은 1개월간 강남역 광고 게재

상금 1천만원 걸렸다···'2025 미캔 광고 대전' 개최
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는 상금 1천만 원과 강남역 옥외 광고를 걸고 ‘2025 미캔 광고 대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25 미캔 광고 대전’은 ‘누구나 쉽게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는 세상을 만든다’는 미리디의 기업 미션 실현의 일환으로, 미리디에서 운영 중인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미리캔버스’의 인지도 제고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적인 공모전과 달리 응모 분야, 참가 대상, 자격 요건 등의 지정된 기준이 없으며 미리캔버스를 활용한 작품이라면 모두 출품이 가능하다.
미리캔버스는 아이디어를 간편하게 시각화 할 수 있는 디자인 툴로 △주제와 자료를 입력하면 3분 만에 발표 자료를 만들어 주는 ‘AI 프레젠테이션’ △기존의 이미지를 원하는 느낌으로 재구성해 주는 ‘AI 드로잉’ △별도의 디자인 툴 없이 편집이 가능한 ‘영역 지우개’ 등이 주요 기능이다.

디자이너 없이도 PPT, 상세페이지, 카드뉴스 등 50만 개 이상의 템플릿을 활용해 원하는 디자인물을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독보적인 기능을 통해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의 효율과 업무 생산성을 높여줘, 미리캔버스의 누적 가입자 수는 1300만 명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지에도 10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 글로벌 시장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미리캔버스’로 미리캔버스의 AI 기술력, 접근성, 편의성 등의 강점을 광고로 담아내면 된다. 오는 4월 14일까지 미리캔버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결과는 22일에 발표된다.

최종 수상자로 선발된 1등 1명에게는 상금 1000만 원, 2등과 3등은 각각 에어팟 맥스와 미리캔버스 PRO 1년 구독권이 제공된다. 또한 모든 수상작은 5월부터 1개월간 강남역 주요 광고판에서 옥외 광고로 만날 수 있다.

서민웅 미리디 마케팅 총괄이사는 “이번 공모전은 유저 참여의 장을 열어 미리디의 기업 미션을 알리는 동시에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템플릿, 고도화된 AI 기술력 등에 집중해 누구든 필요한 순간에 손쉽게 ‘미리캔버스’로 아이디어를 시각화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