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비자 관계자는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 수가 250만명을 돌파하여 더욱 더 많아지고 있으며, 이들에게 필요한 비자/행정 서비스를 외국인의 입장에서 손쉽게 상담 및 접수 할 수 있는 전용 링크와 QR코드를 제공하는 케이비자 파트너스를 런칭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특히나 지하철에 변호사가 광고하는 방식처럼 다양한 외국인 밀집지역에 일부 공간을 대여하고, 손쉽게 부착하여 다국어 비자상담과 접수를 유도 할 수 있도록 한 제공방식이 빠른 확장에 매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이를 기초로 올해 300개 이상의 업체와 제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비자상담 대비 매출 전환율도 2024년 대비 20% 이상 증가하여, 고객 니즈에 맞춘 맞춤형 비자/행정 서비스를 탄탄히 구축해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공급자 중심인 한국 비자 대행시장에서 외국인 입장의 서비스로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 VC업계 및 관련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이상욱 대표이사는 "케이비자는 베트남, 태국,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외국인 국적과 상관없이 균일하고 빠른 업무 처리를 최우선으로 한다"며 "향후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서 언어 및 업무의 확장과 외국인 친화적인 UI를 제공하는 형태로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며, 기존에 업계에서 선보이지 못했던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케이비자는 지난 24년 1월 스트롱벤처스로부터 투자유치, 중기부 TIPS 선정 등으로 확보한 연구 자금을 바탕으로, 우수 인재 채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경잡앤조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jobnjo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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