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아프리카 대륙 청소년활동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책 수립·실행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었다.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청소년정책 및 실행 사례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교육했으며, 참가자들은 국가별 실효성 있는 실행 계획 수립을 위해 학습을 진행했다. 또한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디지털 선도 청소년시설 등 유관기관 현장 견학 및 체험을 통해 각국 청소년정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손연기 진흥원 이사장은 “연수생들이 귀국 후 한국에서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각국의 디지털 청소년정책과 제도를 발전시키고, 국가 차원의 청소년 지원 체계를 강화하여 더 많은 청소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끌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3년간 이어질 이 과정이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세계 청소년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경잡앤조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jobnjo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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