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노우즈, 국가공인 데이터 품질인증 ‘Class A’ 획득
AI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데이터노우즈(대표 김기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데이터 품질인증 기관이 진행하는 ‘2025 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Class A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데이터 품질인증 제도는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 제20조에 근거해 시행되는 국가 공인 제도로, 데이터의 생산·관리·활용 전반에 걸친 품질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인증 등급은 데이터 정합도 0.99 이상일 경우에만 최고 등급인 ‘Class A’로 판정된다.

이번 데이터 품질 심사는 데이터노우즈의 부동산 사업 분석 솔루션인 AI MAS의 데이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데이터는 전국 252개 시·군·구의 최근 10년 부동산 시계열 정보를 기반으로, 경제·수요·공급·가격·개발계획 등 부동산 사업 의사결정에 필수적인 지표로 구성돼 있다.

심사 결과, 정형 데이터 평가 지표 총 14개 항목 중 완전성(데이터 값·레코드 오류율 0%), 유효성(의미·범위·관계 유효성 오류율 0%), 일관성 등 핵심 지표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전체 오류율 0.0001%, 품질 점수 0.9999로 최종 Class A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데이터노우즈의 데이터가 국가 공인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시행, 시공, 분양 등 부동산 분야에서 ▲사업성 검토 보고서의 신뢰도 강화 ▲시장 조사 및 분양 전략 수립의 객관성 확보 ▲시행·시공사 및 금융기관의 리스크 관리 고도화 등 다양한 기대효과가 예상된다. 이는 부동산 산업 전반에서 의사결정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투명한 시장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노우즈 김재구 부사장은 "이번 데이터 품질인증 최고 등급 획득은 AI MAS 데이터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정부에게 인정받은 셈"이라며, "앞으로도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부동산 시장의 혁신과 효율성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데이터노우즈는 AI 기반 부동산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AI MAS’를 개발·운영하는 프롭테크 기업이다. ‘AI MAS’는 실거래가·수요 인구·수익률 등 방대한 데이터를 종합해 사업지의 성공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진단한다. ▲시장 수요 분석 ▲데이터 시각화 ▲체크리스트 ▲데이터룸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신속·정확한 시장 분석을 지원한다.

또한 원클릭으로 적정 분양가 산정 및 사업성 보고서 자동 생성이 가능해 의사결정 속도와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 체크리스트를 통해 전국 부동산 지표 변화를 정량화해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며, 데이터룸을 통해 다양한 부동산 데이터를 손쉽게 확인·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경잡앤조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jobnjo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