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는 'AL-star'와 'nexx' 에디션에 이어 세 번째로 해리포터와 협업하며 팬덤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라미의 대표 아이템인 ‘사파리’ 시리즈에 해리포터 세계관을 접목한 이번 에디션은 볼프강 파비안(Wolfgang Fabian)의 미니멀리즘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볍고 견고한 ABS 플라스틱 소재와 인체공학적 그립 존으로 장시간 사용해도 피로감이 적으며, 대형 클립으로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다. 특히 이번 에디션은 각 기숙사의 앰블럼 장식을 펜 클립과 캡 링에 세심하게 녹여내 소장 가치를 높였을 뿐 아니라, 필기할 때마다 자신이 속한 하우스의 개성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에디션은 만년필 단품 4종과 세트 1종으로 구성되며, 각 기숙사의 상징 색상과 심볼이 펜 클립에 새겨져 있다. 만년필은 총 15개 SKU로 구성되며, EF, F, M 닙으로 제작되어 세밀한 필기부터 부드러운 글씨체 구현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실용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단, M 닙은 일부 판매 채널에서만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파리 해리포터 에디션'은 라미 공식 온라인몰, 라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전국 직영 8개 매장(스타필드 고양·하남·코엑스, 교보문고 강남·광화문·잠실·영등포·대구점)에서 동시 판매된다.
라미 관계자는 "이번 사파리 에디션은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마법 세계의 매력을 필기구로 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컬렉션이 단순한 필기구를 넘어 마법 같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아이템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경잡앤조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jobnjo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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