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KT-퓨처플레이, 미래 신성장 분야 스타트업 선발해 키운다

    퓨처플레이가 '2023 KT 브릿지랩(KT Bridge Lab)’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올해로 2기를 맞는 ‘2023 KT 브릿지랩’은 스타트업 선발, KT와의 사업화 협력, 실증사업(PoC) 자금 및 사무실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KT의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KT의 각 사업부서는 물론 KT 에스테이트 등 그룹사를 포함, 협력이 가능한 스타트업을 선발한 뒤 KT와 퓨처플레이가 5개월에 걸쳐 지원 육성할 예정이다. 선발 영역은 KT와 사업 협력이 가능한 미래 신성장 분야의 스타트업이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KT 사업 부서와의 매칭을 통해 공동 사업화 검증 (PoC)이 수행된다. 여기에 ▲사업화 지원금(기업당 1천만 원 내외) ▲퓨처플레이의 전문 액셀러레이팅 ▲사무 공간 등의 지원 역시 제공된다. 특히, 2023년 KT 브릿지랩에는 사내 서포터즈가 투입되어 KT 사업 부서-스타트업 간의 중개 역할은 물론 실증사업(PoC)의 퍼실리테이터(소통리더)로 활동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브릿지랩 응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지원기간은 오는 6월 12일까지이다. 권오형 퓨처플레이 대표는 “다년간 축적된 퓨처플레이의 오픈이노베이션 컨설팅 역량과 KT의 비즈니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KT와 스타트업 간의 원활한 협업과 사업화 결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5.30 10:47:21

    KT-퓨처플레이, 미래 신성장 분야 스타트업 선발해 키운다
  • 무신사, 입점 브랜드 무이자 생산 자금 지원 2000억 넘었다

    무신사가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패션 브랜드를 위해 지원한 생산 자금 규모가 누적 2000억 원을 돌파했다.무신사는 입점 브랜드가 안정적으로 생산과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음 시즌 생산 자금을 무이자로 빌려주는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제품을 먼저 생산한 다음 이를 판매한 대금으로 수익을 내야 하는 패션업계 특유의 ‘선(先) 생산 후(後) 판매’ 구조를 반영한 것이다.무신사는 2015년부터 패션 브랜드의 계절별 생산 주기에 맞춰 봄·여름(SS)과 가을·겨울(FW) 시즌에 맞춰 생산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8년 동안 누적으로 브랜드에 지원된 자금 규모가 2138억 원에 달한다. 2022년의 경우 생산 자금 지원을 신청한 브랜드 중 심사를 통과한 곳들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한 번씩 총 4회에 걸쳐 817억 원이 제공됐다.올해는 지난 3월에 SS 시즌 생산자금으로 210억 원이 지원된 데 이어 5월에도 약 218억 원이 중소 패션 브랜드에 돌아갔다. 현재 국내 패션 스토어 중에서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무이자로 생산 자금을 지원하는 곳은 무신사가 유일하다.무신사의 동반성장 노력은 생산 자금을 지원받은 브랜드의 성장세를 통해 효과가 입증됐다.2022년에 무이자로 생산 자금을 받은 브랜드의 지난해 무신사 스토어 거래액 성장률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평균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브랜드는 최대 83배 이상 거래액이 늘어났고, 참여사 중 과반은 거래액이 50% 이상 성장한 것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 외에도 베트남 봉쇄,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겹치면서 패션업계에도 직접적인 여파가 있었던 상황에 달성한 성과라 더욱

    2023.05.26 09:58:54

    무신사, 입점 브랜드 무이자 생산 자금 지원 2000억 넘었다
  • 자란다, ‘체험·액티비티’ 플랫폼으로 확장… 누적 활동 7만 시간 돌파

    키즈 에듀테크 플랫폼 ‘자란다’를 통해 진행된 체험, 액티비티 등 프로그램 활동 시간이 누적 7만 시간을 돌파했다. 부모와 아이의 요청에 맞게 매칭된 교사가 가정으로 방문하는 교육·돌봄 서비스로 유초등 가정의 호응을 얻어 온 자란다가 키즈 업계의 검증된 교사층, 커리큘럼, 교구재 등을 결합한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자란다와 협업한 기업 수는 50여 개, 자체 개발 또는 최적화를 거쳐 런칭한 프로그램 수는 600여 개에 이른다. 레고 에듀케이션 공식 파트너사 퓨너스를 비롯, 영실업, 스콜라스틱, 트니트니 등은 각 기업 최초의 협업 수업 프로그램을 자란다와 런칭한 기업들이다. 자란다와 키즈 기업간의 협업은 레고, 어린이과학동아, 길벗스쿨, 스콜라스틱 등의 교구재를 활용해, 학습과 놀이를 결합한 커리큘럼을 자란다 교사가 진행하는 수업부터 시작됐다. 최근에는 숲체험·자연탐험·축구 등을 영어와 결합한 액티비티, 과학공학을 쉽게 배우는 긱블과의 키트 메이킹 체험, 현직 초등교사와 함께 교과 내용과 연계된 체험 학습을 떠나는 티처투어 등 가정 밖에서의 체험, 액티비티 프로그램으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 체험,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서, 전년보다 영어놀이 프로그램은 470%, 돌봄과 놀이를 결합한 프로그램은 240% 성장했다. 자란다의 2022년 프로그램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8배 상승했다. 자란다는 커리큘럼 기획부터 교사 코칭, 마케팅 전략 구축까지 함께하는 ‘프로그램 메이킹 패키지’와 자란다 플랫폼을 통해 양질의 커리큘럼을 가정과 매칭하는 ‘커넥트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업계의 뛰어난 교구재를 자란다 교

    2023.05.25 17:27:54

    자란다, ‘체험·액티비티’ 플랫폼으로 확장… 누적 활동 7만 시간 돌파
  • 한국-핀란드 스타트업 기업인의 소통의 장 세미나 31일 개최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이하 aSSIST 경영전문대학원)는 주한핀란드대사관과 공동 후원해 한국·핀란드 양국 스타트업의 교류 촉진을 위해 핀란드 알토대 스타트업 대표단과 함께 ‘알토이에스 방한 특별 세미나’를 31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알토이에스 대표 구성원 11인과 핀란드대사관 주요 인사, 한·핀란드 스타트업 리더 그리고 알토대 MBA 동문들이 참석한다. 세미나는 ‘한·핀란드 스타트업 생태계’를 주제로 알토이에스와 박상우 블링커스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연사 발표 후 참석자의 질의응답과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진다.aSSIST 경영전문대학원은 1995년부터 옛 헬싱키경제대의 한국 파트너로 알토대(헬싱키경제대) MBA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한핀란드대사관과 끊임없는 교류로 글로벌 비즈니스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알토이에스(Aalto Entrepreneurship Society, Aaltoes)는 2009년에 핀란드 명문 알토대학교 내 창업 동아리로 출범해 1만명이 넘는 회원과 핀란드 유력 파트너가 함께하는 핀란드 대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기관이자 유럽 최고의 창업 지원 단체로 거듭났다. 현재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도 익히 알려진 유럽 최대 스타트업 이벤트 ‘슬러시(Slush)’ 조직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알토이에스는 이번 내한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 환경을 탐색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한편, 이번 세미나는 31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핀란드타워에서 진행된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5.24 17:22:35

    한국-핀란드 스타트업 기업인의 소통의 장 세미나 31일 개최
  • [Start-up Invest] 한 달 살기 숙소 추천 플랫폼, 50억 원 투자 유치

    여행 스타트업 리브애니웨어가 50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시리즈 A라운드로, 누적 투자금은 76억 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에이벤처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아주컨티뉴엄을 비롯해 SV인베스트먼트와 굿워터캐피털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리브애니웨어는 풀옵션, 워케이션 숙소 등 한 달 살기에 적합한 숙소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11월 서비스를 출시한 이곳은 2022년 기준 연간 거래액 140억 원을 돌파했다. 법인 설립 3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러한 성과를 낸 비결은 ‘다양한 숙소 보유’와 ‘장기숙박에 최적화된 앱 사용성' 덕분이라고 리브애니웨어 측은 설명했다. 현재 리브애니웨어는 국내·외 163개 도시에 11,000채가 넘는 숙소를 보유하고 있다.이번 투자에 참여한 조창래 에이벤처스 대표는 “리브애니웨어는 최근 발아하는 국내 워케이션 시장과 회복하는 해외여행 산업에서 한 달 살기를 주도할 수 있는 회사로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장기 숙박이나 한 달 살기를 말하면, 리브애니웨어가 바로 떠올라질 만큼 브랜딩에 성공하면서 여행 업계에서 유의미한 플레이어로 잡았다”고 말했다. 김지연 리브애니웨어 대표는 “올해 1분기 마케팅 비용을 늘리지 않았음에도, 거래액이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라며 “이는 사용자들이 한 달 살기를 원하는 트렌드가 있으며, 리브애니웨어가 이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태국 치앙마이 직접 진출에도 성공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5.24 16:24:48

    [Start-up Invest] 한 달 살기 숙소 추천 플랫폼, 50억 원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오가노이드 표준화 연구 스타트업 ‘라다하임’, 펀딩 통해 4억원 투자 유치

    오가노이드 대량생산 플랫폼을 연구하는 ‘라다하임’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4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라다하임은 MIT 기계공학 박사 출신으로 마이크로 유체역학, 바이오3D프린팅, 조직공학 등을 연구하고 다양한 사업개발을 총괄해 본 경험이 있는 이헌주 대표와, 줄기세포를 비롯한 3세대 유전자 가위인 CRISPR-Cas9 연구로 피츠버그 약학박사를 졸업한 안지영 연구소장 그리고 BD, RA를 담당하는 하버드 출신의 임현욱 부사장 등이 주축으로 설립된 바이오 벤처 기업이다.라다하임은 현재 모두 손으로 배양하고 있는 오가노이드를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표준화하고 대량생산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유전자편집 기술을 이용한 ‘디자인’된 역분화 줄기세포 세포주를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간 독성·유효성 평가용 오가노이드 개발하여 동물시험을 대체하고 신약개발의 기간과 비용을 현저하게 단축시킬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다하임은 국내가 아닌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올 상반기 유럽 최대규모의 역분화줄기세포 은행과 세계 최고의 세포주 냉해동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의 Fraunhofer IBMT와 R&D파트너로서 MOU를 맺기도 했다. 이번 투자유치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진행됐다. 과거 13년간 초기 벤처투자를 주로 진행해온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가 크라우드펀딩에 리드투자자로 참여하였으며, 기업의 성장성에 공감한 개인투자자들이 추가로 참여했다.이헌주 라다하임 대표는 “우리의 혁신적인 기술과 팀원들의 열정은 향후 바이오 헬스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며, 이번 투자를 통해 우리는 글로벌 바이오 헬

    2023.05.24 16:12:01

    [Start-up Invest] 오가노이드 표준화 연구 스타트업 ‘라다하임’, 펀딩 통해 4억원 투자 유치
  • 헬리큐어, 한의 임상 결정 지원시스템 ‘예진’으로 중기부 TIPS 창업사업화 프로그램 선정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헬리큐어(대표이사 양웅모)는 한의계 최초의 CDSS (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인 ‘예진’으로 중소기업벤처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TIPS)에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예진’은 대한융합한의학회에서 방대한 한의학적 증상, 진단, 치료, 처방 자료를 체계적인 분류 작업을 통해 정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한의 임상 지원 플랫폼이다.팁스(TIPS)는 정부와 민간투자사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선정으로 ‘예진’은 연구개발(R&D)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예진’은 환자가 의료기관(한의원)을 방문하기 전 본인의 증상을 ‘카카오톡’을 통해 입력하면 한의사가 증상 기반의 개인 건강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고 환자 진단을 도와주며, 한약의 처방 과정에서도 환자 증상과의 한의학적 관련도를 추천하여 정밀한 진단과 정확한 처방을 보조하게 된다. 환자가 의사와의 진료 전에 작성하는 예비 진료인 ‘예진’의 의미에 더해, 허준의 진료를 도와주던 ‘예진’ 아씨의 역할을 해 주는 것이다.헬리큐어는 그동안 한의학적 진단이 우수한 가치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천년의 임상 경험이 데이터로 축적되지 못하여 체계적이고 표준화되지 못했던 것에 대한 아쉬움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AI 진단 보조를 통하여 수천년 개인별 맞춤의학의 특성을 가진 한의학이 더욱 빛날 것이라는 믿음으로 ‘예진’의 개발을 시작하였으며 이미 상용화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여기에 머물지 않고 클리닉별 특징을 담아 개별 특성화 CDSS로서 추가 개발해 나갈 예정이며 조만간 임상시험 및 디

    2023.05.23 10:21:08

    헬리큐어, 한의 임상 결정 지원시스템 ‘예진’으로 중기부 TIPS 창업사업화 프로그램 선정
  • ‘우영우’ 작가 배출한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총상금 2억 원 내걸고 작가 공모

    롯데컬처웍스가 내달 12일부터 26일까지 제12회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영화와 드라마, 두 부문에 집중해 작품을 모집한다. 실질적인 영상화 진행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영화, 드라마 현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함께 참여한다. 지난해에 이어 SLL도 영화 부문 심사에 참여해 공동 기획, 제작 작품을 검토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2억 원으로, 영화·드라마 부문 모두 공통적으로 대상 1편에 5천만원, 최우수상 1편에 3천만원, 우수상 1편에 2천만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영상화의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은 재능 있는 창작자의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으로 영화 각본을 집필해 제5회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고, 로 스타작가 반열에 오른 문지원 작가도 이 공모전 출신이다. 이밖에 영화 각본으로 제2회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 등 다양한 히트작을 탄생시킨 유승희 작가, 영화 각본으로 제1회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이수아 작가 등이 있다.한편, 신청자격은 창작에 대한 열정만 있다면 기성·신인 구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내달 1일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5.22 17:36:06

    ‘우영우’ 작가 배출한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총상금 2억 원 내걸고 작가 공모
  • [Start-up Invest] 혈액검사로 치매 진단하는 스타트업, 설립 3개월 만에 시드 투자 유치

    치매 조기진단 및 예방관리 솔루션 기업 브레디스헬스케어가 설립 3개월 만에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는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가 주도했으며, 미국 현지 투자사인 체크메이트캐피탈이 참여했다. 올해 2월 설립된 브레디스헬스케어는 혈액검사 방식으로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하고 예후를 예측해 질환관리를 보조하는 서비스를 자체 플랫폼을 통해 제공한다. 최첨단 바이오마커 검사 기술과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치매의 진단, 예방, 치료, 관리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브레디스헬스케어는 기존 혈액검사 기술 대비 감도가 10,000배 가량 높은 디지털 면역분석(Digital ELISA)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이미 국내 특허가 등록되어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현재 국내 유수 대학병원 및 연구기관에 초고감도 바이오마커 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체외진단의료기기 품목허가 획득을 준비 중이다. 또한 설립 전부터 진행된 다년간의 임상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여러종의 혈액 바이오마커 데이터 등을 활용해 알츠하이머병 발병 가능성을 예측하는 의료데이터 분석 모형을 구축했다.이번 투자를 리드한 정회훈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대표는 "브레디스헬스케어는 독자적인 바이오마커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진단시장의 고질적인 침습, 고비용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조기진단 시장을 개척해 알츠하이머 병으로부터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나 브레디스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시드 투자는 인허가 등 사업과 관련된 주요 마일스톤을 달성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특히 “카이스트청년창

    2023.05.19 14:45:06

    [Start-up Invest] 혈액검사로 치매 진단하는 스타트업, 설립 3개월 만에 시드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야놀자·KT 합작사 자산 임대 관리 서비스, 30억 규모 투자 유치

    야놀자클라우드와 KT에스테이트 합작사 트러스테이가 하나금융그룹으로부터 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트러스테이는 홈노크 플랫폼으로 중소형 자산을 보유한 개인에게 전문적인 자산 임대 관리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홈노크존ㆍ홈노크타운 등 SaaS 기반 공간 제어 솔루션으로 스마트 주거 환경을 구축하며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중이다. 트러스테이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존 프롭테크 솔루션 기능 고도화와 함께 신규 영업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정윤 트러스테이 대표는 “혁신기술의 발전과 함께 주거 환경에 대한 변화 역시도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자체 기술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만큼, 기술 개발과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프롭테크 부동산 시장의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러스테이는 아티웰스, 빅밸류 등 프롭테크 기업을 비롯해, 삼성전자, 하나은행 등 각 분야 선도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거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5.18 10:58:34

    [Start-up Invest] 야놀자·KT 합작사 자산 임대 관리 서비스, 30억 규모 투자 유치
  • ‘채널톡’, AI 인터넷 전화 출시…음성을 텍스트로 자동 변환

    ‘채널톡’이 채팅과 이메일에 이어 AI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출시했다. 채널톡이 선보인 전화 기능은 전화로 고객 상담을 하며 겪는 △통화 상담 내용 기록 부재 △수신자 정보 파악 불가 △사무실 수신 전화 전환의 어려움 △별도 통신사 가입 및 전화 개통의 번거로움 등의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해 출시됐다. 기존 유료 고객 대상으로 약 1주일간 진행된 사전 이용 신청을 통해 접수된 예약 건만 약 700건에 달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채널톡 이용 기업은 채팅·이메일·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기존 고객 정보와 연동, 고객 주요 정보 및 상담 이력 확인이 가능해졌다. 또한 탑재된 AI 음성 인식 기술이 자동 녹음된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 상담 내역을 기록 및 검색할 수 있다. 채널톡의 기존 유료 이용 기업이라면 별도의 통신사 개통 및 계약 필요 절차 없이 채널톡 앱 내에서 고유 전화번호를 무료로 발급 받을 수 있다. 전화번호 발급 이후 즉시 모바일 앱이나 PC에서 고객 응대는 물론, 팀원들간의 내부 커뮤니케이션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전화 문의가 많은 기업을 위한 팀·담당자 자동 분배 시스템, 구글밋 또는 줌의 컨퍼런스 콜과 같이 팀원을 최대 10명까지 초대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채널톡은 한시적으로 오픈베타 서비스를 진행, 기존 유료 이용 기업은 별도의 통화료 과금 없이 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채팅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부터 5060 이상 고객을 위한 전화 기능까지 상담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한층 강화된 채널톡의 CS 기능으로 기업들이 단골 고객에게 집중,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년 10월부터 8

    2023.05.16 17:35:52

    ‘채널톡’, AI 인터넷 전화 출시…음성을 텍스트로 자동 변환
  • 29CM, 테크 분야 두 자릿수 채용···합격자에 무신사·29CM 쇼핑비 월 10만원 지급

    29CM가 두 자릿수 규모로 테크 인력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백엔드 △프론트 △모바일 △머신 러닝 △SRE(Site Reliability Engineering) △QA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 △프로덕트 오너 △프로덕트 디자이너 등 개발과 프로덕트 직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채용 공고에 안내된 지원 자격을 갖추면 나이, 성별, 학력, 전공은 무관하다. 지원자는 서류 전형과 직무 역량 및 조직 문화 인터뷰 전형을 거쳐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일부 개발 직군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심사 과정 없이 바로 과제 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채용의 서류 및 과제 전형에 합격한 경력 개발자를 대상으로 29CM 리더와 함께하는 커피챗을 지원한다. 29CM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부담 없이 질의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또 과제 전형에 참여한 후보자에 대해서는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제출한 내용에 관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채용 과정 자체가 지원자 개인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현재 29CM는 업무 특성에 맞춰 출퇴근 시간을 유연하게 정할 수 있는 선택적 근무와 주 3일만 출근하는 재택근무 제도를 운영한다. 3년 단위로 최대 한 달의 리프레시 휴가와 200만 원 상당의 여행비도 지원한다. 또 29CM와 무신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쇼핑비를 매월 10만원씩 지급하며 도서구입, 건강검진 등에 사용 가능한 복리후생 포인트(35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한편, 29CM는 심리상담 서비스, 무신사 캠퍼스 N1에 건강 지원 서비스 ‘클리닉(Clinic)’, 사내 식당 ‘모락모락’을 운영하고 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5.16 16:41:55

    29CM, 테크 분야 두 자릿수 채용···합격자에 무신사·29CM 쇼핑비 월 10만원 지급
  • “스타트업의 소리에 더 귀 기울일 것” 김원경 제4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 취임

    김원경 제4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15일 취임했다. 김원경 센터장은 건국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KT 마케팅부문 본부장과 인재경영실장, 스마트홈산업협회장 등을 거치며 ICT와 경영 부문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 3월부터 센터장 공개 모집을 진행했으며, 센터장 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거쳐 5월 11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승인을 얻어 제4대 센터장을 선임했다.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원들로부터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받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한 김원경 센터장은 “스타트업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손과 발이 되어주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될 수 있도록 서포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강점이자 주 역할인 KT 등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하고, 지역 창업생태계와의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창업 허브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5.16 16:24:55

    “스타트업의 소리에 더 귀 기울일 것” 김원경 제4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 취임
  • 영어 공부, ‘암기·듣기’보다 ‘이것’ 더 힘들어···영어 학습자, 설문조사보니

    영어 학습 시 ‘말하기’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느낀다는 이들이 과반수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뇌새김’ 운영사 위버스마인드가 뇌새김 학습 프로그램 사용자 3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평소 영어 학습 시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10명 중 6명(63.4%)이 ‘영어 말하기’를 꼽았다. 이 외에는 ‘단어 암기(14.8%)’, ‘영어 듣기(12%)’, ‘발음(9.8%)’이 어렵다는 응답이 이어졌다. 또한, 영어 실력이 쉽게 향상되지 않는 이유로는 ‘중도 포기(36.6%)’, ‘영어 말하기에 대한 충분한 연습 부족(33.5%)’, ‘영어 말하기에 대한 학습 방법의 부재(19%)’, ‘시간적 여유 부족(10.9%)’ 등을 꼽았다. 신경 뇌새김 AI연구소 이사는 “영어 말하기의 어려움이 다른 학습 영역의 어려움을 큰 차이로 뛰어넘는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며, “학습자들이 영어를 실제로 쓰며 갖는 두려움을 없애는 것에 교육의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 스트레스에 중도 포기하지 않도록 먼저 영어를 자연스럽게 발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흥미 요소 등을 활용해 꾸준하게 동기 부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응답자들은 대부분 자신의 영어 실력이 ‘매우 기초적인 인사, 의사 표현 수준(48.9%)’ 혹은 ‘영어가 필요한 순간에 한마디도 하기 어렵다(31.8%)’라고 평가했지만, 우수한 영어 실력이 일상생활과 직장에서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다: 49.4%, 매우 그렇다: 44.1%)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5.12 16:34:17

    영어 공부, ‘암기·듣기’보다 ‘이것’ 더 힘들어···영어 학습자, 설문조사보니
  • 에브리봇, 연내 출시 목표로 서빙 로봇 사업 진출

    AI 서비스 로봇 전문기업 에브리봇이 연내 출시 목표로 서빙 로봇 사업에 진출한다. 에브리봇은 차세대 성장사업으로 ‘서빙 로봇’을 낙점하고 이를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이번 신사업을 위해 국내외 주요 로봇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기반 기술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빙 로봇 출시를 비롯해 로봇 렌탈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에브리봇의 서빙 로봇 사업 진출은 기존 로봇청소기 사업에 편중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신규 서비스 로봇을 사업영역을 추가해 서비스 로봇 전문기업으로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가 타깃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 시장은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성장성을 갖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Strategy Analytic에 따르면 글로벌 서비스 로봇 시장은 2019년 310억 달러에서 2024년 1,220억 달러로 연평균 32%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산업 분야다. 정우철 에브리봇 대표이사는 “국내외 주요 로봇 기업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연내 서빙 로봇을 출시할 예정”이며 “서빙 로봇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서비스 로봇 개발 및 출시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브리봇은 2022년 ‘한-이스라엘 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과 ‘산업자원부 디자인산업기술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수행함에 따라 인공지능(AI), 비전 프로세서, 이미지 기반 알고리즘 등 서비스 로봇의 기반 기술을 개발 중이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5.12 11:47:09

    에브리봇, 연내 출시 목표로 서빙 로봇 사업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