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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직문화가 변하고 있다②] “유연근무가 기업 생산성에 ‘효과적’, 알지만 도입 꺼리는 경영진들…문제는 ‘신뢰’”

    [조직문화가 변하고 있다①] 출근 고집하는 CEO vs 떠나는 인재들···기업 성패 좌우하는 '조직문화' 코로나19 이후 수많은 변화가 우리의 삶을 바꿔 놓았습니다. 그 중 기업의 조직문화도 변화의 흐름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기업의 생산성 그리고 인재 확보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조직문화의 변화에 많은 직장인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한경잡앤조이>에서는 엔데믹 전환으로 달라지는 조직문화, 글로벌 기업이 지향하는 기업문화에 대한 기획을 시리즈로 준비했습니다.[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코로나19와 펜데믹을 거쳐 오면서 수많은 변화들이 일어났다. 바이러스로 외출은 통제됐고, 사람으로 붐비던 거리는 한산해졌다. 오프라인 상점은 문을 닫았고, 기업의 매출은 곤두박칠쳤다. 반면, 플랫폼 산업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다.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물건을 구입할 수 있고, 저녁에 주문하면 새벽에 문 앞 배달이 가능해졌다. 우리의 삶만큼이나 기업도 변화했다. 아날로그를 고집하던 기업들은 살아남기 위해 디지털로 전환을 모색했다. 4차 산업 혁명과 더불어 그 변화의 폭은 더욱 깊어졌다.조직문화에도 변화가 일어났다. 9 to 6 출퇴근제가 당연했던 기업들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 재택/유연 근무를 도입했다. 오피스에 출근하지 않아도 프로젝트는 진행되었고, 화상회의를 통해 팀, 클라이언트와의 소통은 일상이 됐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기업은 성장 중이다. 국가, 기업, 개인을 공포로 몰아넣은 바이러스는 사라졌다. 하지만 언제 또 올지 모른다는 공포는 늘 우리 곁에 존재한다. 한 번의 학습으로 두번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기업은 이득이

    2023.04.03 11:28:08

    [조직문화가 변하고 있다②] “유연근무가 기업 생산성에 ‘효과적’, 알지만 도입 꺼리는 경영진들…문제는 ‘신뢰’”
  •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SNU RAIP 프로그램 1기 참여학생 모집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에서는 창업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SNU RAIP(Robot AI Program)’ 교육 프로그램을 올해 4월부터 운영한다.서울대와 관악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에 선정돼 서울대의 우수한 인력 및 기술력, 창업 인프라 등을 활용한 다양한 창업육성 프로그램과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사업단의 대표적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SNU RAIP(Robot AI Program)’ 교육 프로그램은 자율주행 로봇 키트를 활용, 로봇 및 AI 기술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교육하여 인재를 양성, 나아가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춘 AI 기반 우수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서울대 캠퍼스타운 김태완 사업단장이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방문학자로 재직 당시 MIT Racecar(자율주행 오픈소스 플랫폼)에서 착안, 도입한 것으로 지난 3월 개소한 ‘창업HERE-RO3’에 자율주행 트랙을 설치, 교안 개발 등을 완료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로봇 및 AI 기술에 관심있는 관악구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 뿐 아니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AI축구 알고리즘 구현' 을 주제로 총 6회 교육을 진행한다.모든 교육과정은 무료이며, 금번 모집하는 1기의 경우 오는 4월 15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씩 진행된다.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4월 12일까지 서울대 캠퍼스타운 홈페이지(프로그램 신청→모집공고) 또는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구글 폼 링크에서 작성·제출하면 된다.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관악구 내 일반인 포함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 방학특강 등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

    2023.04.03 11:12:25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SNU RAIP 프로그램 1기 참여학생 모집
  • [Start-up Invest] 법률 업무 자동화 서비스 ‘법대로’ 시드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SaaS 기반 법률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법대로'개발사 렉시냅틱스가 소풍벤처스, 로우파트너스, 라이징에스벤처스, 더벤처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렉시냅틱스 ‘법대로’는 법률 소송 및 행정 관리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일반인이 소액사건 등 변호사를 선임하기 어려운 소송에서 나홀로 소송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법률문제진단’과 ‘문서자동작성’ 기능은 반복적인 상담과 문서작성 업무로 힘들어하는 변호사의 업무 부담을 줄여준다. ‘소송 문서 간편 제출’ 기능은 소규모 법률 사무소나 1인 개업 변호사의 송무 직원 인건비를 절감하는데 도움을 준다. 법대로는 법률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을 위해 개발 되었지만, 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회사나 스타트업 기업들도 법적 문제가 생겼을 때 ‘법대로'를 통해 법률 문제 진단과 문서 작성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용범 렉시냅틱스 대표는 “소송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0개월 간 연구 개발한 끝에 ‘법대로'를 개발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당사의 서비스의 사업성과 공공성을 검증받았다. ‘법대로’를 통해 소송 편의성을 개선하여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국민의 재판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변호사 출신으로 로펌 창업과 경영 경험이 있고, 공동창업자인 엄태섭 이사는 국회 보좌관 출신으로 집단소송 전문변호사로 활동했다. 최경희 소풍벤처스 파트너는 “상담, 판례검색 등 일부 기능에만 국한되었던

    2023.04.03 10:33:17

    [Start-up Invest] 법률 업무 자동화 서비스 ‘법대로’ 시드 투자 유치
  • 엔데믹 되더니 해외여행 급증···2위 유럽, 3위 베트남 1위는 어디?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여행 업계가 엔데믹과 함께 새롭게 등장한 여행 트렌드에 힘입어 회복세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KPR 인사이트 트리에 의하면 해외여행에 관한 온라인상 언급량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간 약 57만 건을 기록했다. 특히 2023년 1분기 언급량은 약 32만건으로 2022년 4분기 대비 25% 증가해 그동안 해외여행에 대해 느꼈던 갈증을 반영했다.코로나19로 인한 제한이 완화되고 해외 입국 규제가 해제되면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나아가 코로나19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여행 트렌드 역시 이전과 달라졌다는 분석이다.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해외여행 관련 연관어 분석 결과, 2022년 4분기 인기 여행지로 일본이 51,965건으로 1위, 미국(18,257건), 유럽(17,697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2023년 1분기에는 일본이 87,175건으로 1위, 유럽(30,689건), 베트남(29,018건) 순으로 나타났다. 언급량 증가율은 베트남이 약 75%로 가장 높았으며, 유럽(약 73%), 일본(약 68%) 순으로 나타났다. KPR 인사이트 트리는 엔데믹 이후 새롭게 나타난 여행 트렌드에 대해 ▶일상이 여행이 되는 여행의 일상화와 ▶숙소에서 특별한 경험을 만끽하는 프리미엄 숙소, ▶콘텐츠를 따라 여행지를 선택하는 스크린 투어리즘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언급했다.조사에 따르면,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근교에서 휴식을 취하는 여행의 일상화 트렌드가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호캉스(호텔+바캉스)에 이어 북캉스(Book+바캉스), 카페케이션(카페+베케이션), 워케이션(Work+베케이션) 등 특정 단어와 ‘바캉스’, ‘베케이션(vacation)’을 합

    2023.03.31 16:52:06

    엔데믹 되더니 해외여행 급증···2위 유럽, 3위 베트남 1위는 어디?
  • [Start-up Invest] 로봇 공급에 통합·관제하는 스타트업 10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RaaS 플랫폼 ‘마로솔’ 운영사 빅웨이브로보틱스가 98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사인 KB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사인 미래에셋캐피탈, 신한벤처투자, 위벤처스, 에이스톤벤처스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2021년 4분기 프리(Pre) 시리즈 A 이후 1년 여 만에 진행됐다. 누적 투자금은 113억 원에 달한다.마로솔은 고객의 상황과 환경에 맞는 최적의 로봇 솔루션을 추천, 공급하는 플랫폼으로 국내 로봇 솔루션 공급기업의 80%인 400여개 공급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고객이 자동화를 희망하는 공정을 촬영해 업로드하면 2만건 이상의 방대한 자동화 데이터베이스가 성공·실패·지연 케이스를 시나리오별로 분석해 최적의 공급기업과 제품을 매칭해 탐색비용과 실패위험을 최소화한다.  로봇의 빠른 보급·확산을 위해 다양한 부가 상품도 출시하고 있다.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리스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고, 로봇 전용 보험상품과 중고 로봇 마켓플레이스를 잇달아 출시하며 사후관리 강화해 로봇 도입의 장애 요소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있다.최근에는 다양한 제조사의 로봇을 한 번에 모니터링하고 작업을 지시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 ’솔링크’(Sollink)를 론칭했다. 7개 브랜드의 10개 모델을 통합 관제할 수 있는 솔링크는 전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로봇 기종이 연결된 시스템으로 넓은 공간과 여러 층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로봇들을 하나의 좌표계상에서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다. 직관적인 UI와 사용성으로 로봇의 활용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마로솔은 서비스

    2023.03.31 16:06:39

    [Start-up Invest] 로봇 공급에 통합·관제하는 스타트업 10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 호서대학교, 2023년 창업중심대학 업무협약 체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호서대학교는 지난 2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및 8개 창업중심대학과 함께 성균관대학교 자역과학캠퍼스에서 2023년 창업중심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 창업중심대학 6개 대학을 지정하였으며, 2023년 창업중심대학 3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 성균관대, 한남대, 경상국립대 3개 대학을 포함해 9개 대학이 창업중심대 지역 거점대학으로 운영하게된다.28일 협약식은 창업중심대학이 대학발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창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9개 창업중심대학과의 창업 생태계 선순환, 창업거점대학, 지역창업허브 역할 등 창업중심대학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과 협업 체계를 마련하는 업무 협약식이었다.  참석한 기관들은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하여 상호협력을 위해 관련 지원사업 연계, 창업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창업중심대학 연합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호서대(이종원 학사부총장)는 지역내 대학, 창업 지원기관, 투자자들과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의 창업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호서대 관계자는 "지역의 새로운 창업도약 발판을 만들고자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 대학은 창업생태계 조성 및 구축에 힘써오고 있다"며 "이를 위해 대학 내의 창업 전문가, 인적·물적 인프라를 협력 기관과의 상생·협력·소통이라는 키워드로 성과확산위원회를 운영하여 청년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자체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2023.03.30 23:14:35

    호서대학교, 2023년 창업중심대학 업무협약 체결
  • 韓직장인 2명 중 1명 지난해 이직 시도…사원급 55%, 부장·임원급 37%도 이직 시도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한국 직장인 2명 중 1명이 지난해 실제 이직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라인드가 지난해 한국 직장인 57,3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블라인드 지수 2022’의 세부 분석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대한민국 직장인의 이직 경향성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이직을 희망하는 비율이 아닌 이직을 실제로 시도한 경험이 있는 직장인들의 비율을 측정했다.조사에 따르면 한국 직장인 2명 중 1명(51%)이 지난해 이직을 시도했다. 연차별로 보면 사원급(1년 이상 5년 미만)의 이직 시도율이 55%로 가장 높았고, 부장급(14년 이상)의 경우 시도율이 눈에 띄게 낮았다. 신입급(1년 미만)의 49%, 대리급(5년 이상 9년 미만)의 54%, 과장급(9년 이상 14년 미만)의 48%, 부장·임원급(14년 이상)의 37%가 지난해 이직을 시도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 재직자의 이직 시도율이 58%로 가장 높았다. 그밖에 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 재직자의 이직 시도율은 50%, 50인 이상 100인 미만 기업 재직자의 이직 시도율과 10인 이상 50인 미만 기업 재직자의 이직 시도율은 각각 54%, 10인 미만 기업 재직자의 이직 시도율은 47%로 나타났다. 직군별로는 생산직(생산관리 포함)의 이직 시도율이 63%로 가장 높았다. 반면 항공 서비스직(운항 포함)은 37%의 이직 시도율을 보여 직군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했다. 업계별로는 가구 및 인테리어 업계 직장인의 이직 시도율이 59%로 가장 높았으며 공기업 직장인의 이직 시도율이 39%로 가장 낮았다. 성별에 따른 차이는 미미했다.  지난해 재직자들의 이직 시도율이 낮은 기업들의 공통점을 분석해 보니 워라밸, 동료 관계, 표

    2023.03.30 17:23:18

    韓직장인 2명 중 1명 지난해 이직 시도…사원급 55%, 부장·임원급 37%도 이직 시도
  • 기업 10곳 중 8곳 ‘올해 정규직 신입 채용’···채용 방식은 수시채용이 대세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올해 기업 10곳 중 8곳은 정규직 신입 사원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사람인 HR연구소가 기업 344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정규직 신입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79.9%가 ‘채용 계획이 있다’고 발표했다.기업 규모별로는 상시근로자수 ‘100명 이상’이 88%로, ‘100명 미만’(75%) 보다 13%p 높아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올해 신입 채용 계획이 없는 곳이 많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IT’는 84%가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으나, ‘유통업’(72%)과 ‘금융·바이오업 등 기타’는 77%로 상대적으로 신입을 뽑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낮았다.채용 방식은 대부분인 76%가 ‘수시 채용’이었으며, ‘공개채용’은 17.5%였다. ‘수시와 공개 채용 모두’ 활용하는 기업은 6.5%로 나타났다. 수시 채용 진행 기업들의 인재 확보 방법은 ‘채용 플랫폼 활용’이 79%(복수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밖에 ‘내부 추천’(25%), ‘헤드헌팅’(15%), ‘SNS 서비스’(10%), ‘디지털 채용 솔루션’(5%) 등의 순이었다.공개 채용 시 연간 선발 인원은 ‘10명 미만’이라는 응답이 59%였으며, ‘10명~100명 미만’은 38%였다. 100명 이상을 뽑는 대규모 공채는 3%에 불과했다.최근 기업들로부터 각광 받는 인재상인 ‘책임 의식’에 대한 생각은 어떨까. 책임 의식을 세분화할 경우 기업들이 지원자에게 가장 요구하는 것은 ‘업무담당자로서의 자각’이 절반 이상(53.8%)이었다. 이어 ‘도덕성과 윤리의식’(18.3%), ‘성과 달성을 위한 집요함’(17.7%), ‘조직에 대한 로열티&rsquo

    2023.03.30 11:00:22

    기업 10곳 중 8곳 ‘올해 정규직 신입 채용’···채용 방식은 수시채용이 대세
  • 이 조건이면 '수도권 거주 구직자' 지방 회사 지원한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구직자 절반 이상이 근로조건만 맞는다면 타지 근무도 가능하다고 답했다.인크루트가 대학생 및 구직자 498명을 대상으로 임금(초봉), 휴일, 퇴직금 등 근로조건이 만족스럽다면 타지에서 근무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은 결과 57%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 중 약 25%는 임금 수준이 맞으면 타지 근무도 가능하다고 했다.이들에게 입사 지원 시 ‘근무지 위치’를 몇 번째로 고려하는지 물은 결과, ▲1순위(31.5%) ▲2순위(41.6%) ▲3순위(11.2%) ▲4순위(4.2%) ▲근무지 위치는 상관없다(11.4%)로 1순위보다 2순위라고 답한 이들이 더 많았다.현재 수도권에 거주한다고 밝힌 응답자에게 본인이 비수도권 지역의 한 기업에 근무하게 됐다고 가정했을 때 그 기업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지 물어봤다. 응답자 42.8%가 ‘임금 수준’을 꼽았으며, 이어 관심 직무(14.8%), 기업 규모(10.7%) 순으로 나타났다.수도권에 거주하는 응답자에게 근무지 위치가 반드시 수도권이어야 하는지도 물어봤는데, ‘그렇다’ 56.4%, ‘아니다’ 43.6%로 나뉘었다.수도권을 우선 고려하는 이유에서는 △타지 생활로 경제적 부담 가중이 우려됨(40.1%)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심리적 부담이 큼(21.2%) △교통이 불편할 것 같아서(21.2%)가 뒤를 이었다.그렇다면, 타지 근무에 대한 부담을 상쇄할만한 근로조건이 뒷받침된다면 어떨까.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임금을 비롯해 복지, 휴일 보장, 고용 보장 등 수도권 대비 근로조건이 훨씬 더 좋은데 타지 근무를 해야 한다면 자발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지 물었다. △무조건 지원한다(31.3%) △지원을 긍정적으로 고민할 것(49.4%) △고민하겠으나 지

    2023.03.30 10:40:22

    이 조건이면 '수도권 거주 구직자' 지방 회사 지원한다
  • K리그 경기 실착 이청용 유니폼, 컬렉스(COLLEXX) 옥션으로 나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K리그도 해외 리그처럼 경기 실착 유니폼이 옥션으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최근 K리그에서 일어나고 있는 열기와 관심을 반영한 것이다. K리그1 개막 라운드에 총관중 수가 10만 명을 가뿐히 넘으며 승강제가 실시된 2013년 이후 최다 관중을 동원했다. 나아가 K리그2도 개막날인 3월 1일에 6개 경기장에서 2만 명이 넘는 관중이 입장했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코로나19에서 벗어나 마스크 없이 자유롭게 응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세계적인 팀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친 선수들이 소속팀으로 돌아온 덕분이다. 여기에 우승을 위한 구단들의 과감한 투자도 한몫했다.  이러한 열기는 지난 19일 강남에 위치한 컬렉스(COLLEXX) 갤러리에서 열린 울산현대 팬들의 단체관람에서도 볼 수 있었다. 울산현대를 응원하는 한 팬은 "해외 축구의 경우, 밤을 새워가며 단체관람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K리그 단체 관람은 거의 처음 보는데, 그만큼 K리그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열기가 높아졌다"라고 전했다.  단체관람을 주관한 컬렉스(COLLEXX)는 이날 2022년 17년 만에 울산현대의 우승을 확정 지은 경기에서 이청용, 김기희 선수가 실착한 유니폼을 옥션으로 선보였다. 컬렉스 관계자는 “매치원 유니폼에 대한 K리그 팬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관심이 있었다”며 “푸른 파도 2023 다큐멘터리를 통해 더욱 강력해진 울산현대 팬덤에 부응하고자 단체관람과 옥션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날 울산현대는 수원FC를 상대로 3:0 대승을 거두며 올 시즌 개막 4연승을 질주해 단체관람 현장은 뜨거운 응원 열기로 가득 찼다.이러한

    2023.03.29 17:16:21

    K리그 경기 실착 이청용 유니폼, 컬렉스(COLLEXX) 옥션으로 나와
  • 컬렉스 갤러리, 릴레이 개인전 ‘자전(ROTATION)’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컬렉스 갤러리(COLLEXX Gallery)가 추진하는 Rhythmical NFT Club(이하 리드미컬) 소속 작가 10명의 릴레이 개인전이 오는 3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강남 컬렉스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전시회는 매주 한 작가씩 총 10주간 릴레이 개인전 형태로 진행되며 사전접수 없이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작가별 전시 일정은 △annaSong 작가 (03.29 ~ 04.01) △Drink Line 작가 (04.05 ~ 04.08) △OBTI 작가 (04.12 ~ 04. 15) △김땡땡 작가 (04.19 ~ 04.22) △YAYO 작가 (04.26 ~ 04.29) △MerryKim 작가 (05.03 ~ 05.06) △HAchi 작가 (05.10 ~ 05.13) △유주재 작가 (05.17 ~ 05.20) △YUNFUL 작가 (05.24 ~ 05.27) △김잔디 작가 (05.31 ~ 06.03)으로 진행된다. 전시의 주제는 자전(ROTATION)이다. 컬렉스 갤러리는 "자전은 코스모스(COSMOS)의 아름다움을 상징하기도 하지만, 자전 운동의 규칙성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상상할 수 있다는 의미도 내포한다"며 "Digital과 Physical(실물)을 활용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로 하여금 미래에 다가올 예술 세계를 상상하게 하고자 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Digital 작품과 Physical 작품이 한 공간에 전시되는 만큼 컬렉스 갤러리 공간이 만들어내는 특별한 분위기가 펼쳐진다. 각 작가만의 스토리가 담긴 각기 다른 형태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은 매주 색다른 방식의 전시를 만나 볼 수 있다. 10인 10색의 릴레이 개인전이 펼쳐질 컬렉스 갤러리는 강남구 학동로 42길 57-10에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collexxgallery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inho2323@hankyung.com

    2023.03.29 17:13:25

    컬렉스 갤러리, 릴레이 개인전 ‘자전(ROTATION)’ 개최
  • 잡코리아, 공채 시즌 맞이 ‘2023 공채 레이스’ 오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2023 공채 레이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발표했다.공채 레이스는 공채 준비에 필수 요소인 △공채 일정 확인 △합격자소서 체크 △인적성·면접 후기 등으로 구성됐다. 공채 시즌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핵심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효율적인 취업준비가 가능하다.공채 일정 확인은 채용 예상일정부터 마감일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공채 달력’을 제공한다. 희망하는 근무 지역, 근무형태, 직무 및 기업형태 등 맞춤 검색이 가능하다.합격자소서 체크에서는 서류전형 합격자들의 ‘합격자소서’를 제공한다. 구직자가 지원기업별, 합격시기별로 볼 수 있는 서비스로 실제 서류 합격자의 자기소개서와 스펙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7500여 건의 합격 자기소개서를 볼 수 있다.인적성·면접 후기는 각 기업별 실제 기출 문제와 시험 후기 등 핵심 정보 위주로 구성됐다. 인적성후기, 면접후기, 최종 합격후기로 구분해 제공하며 매월 상시 업데이트 된다. 현재 4200여 건의 인적성후기, 3만7200여 건의 면접질문, 1만4600여 건의 면접후기, 1000여 건의 최종합격후기를 볼 수 있다.잡코리아 관계자는 “잡코리아 공채 레이스는 구직자들이 공채를 준비하는데 꼭 필요한 핵심 콘텐츠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많은 구직자들이 많은 구직자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상반기 공채에 최종 합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2023.03.29 17:11:01

    잡코리아, 공채 시즌 맞이 ‘2023 공채 레이스’ 오픈
  • 더에스엠씨그룹, '2023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선정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이 구글 파트너 프로그램의 △회원 △파트너 △프리미어 파트너 중 최고 등급인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9일 발표했다.구글 프리미어 파트너는 국가별 상위 3% 파트너사에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이다. 올해 국내에는 총 21개 기업만이 해당 등급을 부여 받았고, 해당 파트너 요건에는 광고주의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역량과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해야만 충족된다. 구체적으로 △기존고객 성장 △신규고객 증가 △고객유지 △제품 다각화 △연간 광고비 지출 등이 있으며 더에스엠씨그룹은 해당 평가 요소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달성해 최고등급을 부여받았다. 또한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로 선정된 기업은 신규 베타상품 기회와 전담 계정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더에스엠씨그룹은 150여개의 브랜드 미디어 채널을 운영하며 뉴미디어 광고 산업에서 다양한 성과와 인사이트를 쌓아왔다. 지난해 9월에는 퍼포먼스 마케팅 기업 ‘팀민트’를 인수해 기존 콘텐츠 제작 기술과 결합해 차별화된 퍼포먼스 마케팅 기술을 갖추게 됐다. 이와 함께 구글 광고 기술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며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요건에 충족됐다.더에스엠씨그룹은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을 바탕으로 기존보다 더욱 고도화된 디지털 광고 서비스를 갖춰 광고주의 비즈니스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김용태 더에스엠씨그룹 대표는 “콘텐츠 기반의 소셜미디어 마케팅은 더에스엠씨그룹의 백본을 이루는 중요한 기반이

    2023.03.29 17:07:37

    더에스엠씨그룹, '2023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선정
  • 호서대학교 DX 맞춤형 공장 구축 ‘FOMs 연구센터 서울본부’ 설립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전환(DX) 맞춤형 공장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호서대학교 디지털팩토리연구소와 ㈜엠텔레텍은 지난 2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FOMs 연구센터 서울본부(책임교수 윤동민) 설립 현판식을 거행했다.FOMs 연구센터 서울본부장(노규환 박사)은 반도체 제조공장에서 30년이 넘는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엔지니어이며, 호서대학교 일반대학원 AI스마트팩토리융합공학과(학과장 김수영)에서 FOMs를 연구해 올해 1기로 졸업(공학박사)한 디지로그융합의 스마트팩토리 전문가(FOMer)이다.이번 현판식 및 MOU 체결식은 서울 구로공단에 위치한 ㈜엠텔레텍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호서대학교 김수영 교수, 윤동민 교수, 장재훈 교수, 이남은 1기회장, 남기선 3기회장, 장오성 연구원 그리고 ㈜엠텔레텍 이덕규 대표이사, 송의섭 전무, ㈜에이시에스 차석근 부사장이 참석했다.호서대학교 디지털팩토리연구소(소장 김수영)는 공장의 여러가지 업무 영역에서 발생된 데이터(정형데이터: MES, ERP, PLM, SCM, QMS, 엑셀, 문서 등, 비정형 데이터: 이미지, 음성, 동영상 등)를 통합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생산현장 4M 변화관리와 다차원분석을 수행하며 재직자 맞춤교육과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스마트팩토리운영관리(FOMs) 솔루션을 개발하여 충남TP, 부산산학융합원 그리고 각 대학에 제공하고 있는 연구소이다. ㈜엠텔레텍(대표이사 이덕규)은 2002년 창업해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전체 종업원 70명으로 LG유플러스 메시징(SMS GW, MMS GW), APP(Android, IOS) 어플리케이션, CRM, LGCNS RPA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통신전문 개발 회사이다.이번 현판식에 양기관은 스마트공장

    2023.03.29 14:02:25

    호서대학교 DX 맞춤형 공장 구축 ‘FOMs 연구센터 서울본부’ 설립
  • 대졸 신입 구직자 희망 초봉 3,944만원, 현실 초봉은?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2023년 신입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초봉은 어느 정도일까. 인크루트가 올 8월 대학교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 등 신입 구직자 653명을 대상으로 희망초봉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우선 설문에 참여한 구직자들에게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외국계 기업/스타트업 중 입사를 희망하는 곳은 어디인지 물어봤다. 1위는 ▲대기업(54.4%)이었으며, ▲중견기업(46.2%), ▲외국계 기업(19.1%) 순으로 나타났다.이어 입사 시 희망하는 초봉은 얼마인지 물어본 결과 평균 3,944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2년 동일 조사(응답자 880명 대상) 결과인 3,880만 원보다 64만 원 더 많았다. 희망 초봉으로 가장 많이 꼽힌 금액은 4,000만 원이었다.남녀 성별로 희망 초봉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본 결과, 남성은 평균 4,204만 원이었고, 여성은 평균 3,780만 원으로 424만 원의 차이가 있었다. 여기에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의 형태별로도 초봉 차이가 있는지 알아봤다. 그 결과, 대기업은 4,214만 원, 중견기업은 3,941만 원, 중소기업 3,665만 원이었다. 대기업을 희망한 이들과 중소기업을 희망한 이들의 희망 초봉 또한 549만 원의 격차가 있었다.구직자들에게 희망초봉의 기준을 물어본 결과, △대출금과 학자금, 생활비 등 고정 지출 규모를 고려한 결정(37.9%)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다음 △기업규모와 업계의 평균 초봉 수준을 고려한 결정(20.8%) △요즘 물가 수준을 고려한 결정(20.5%) 등의 답변도 있었다.초봉 수준이 입사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물어봤다. 응답자의 95.4%는 ‘입사지원을 할지 말지 결정하는 데 초봉 수준이 중요하다.’ 라고 답했다.한편, 고용노동부 임금직무정보시스

    2023.03.29 10:50:04

    대졸 신입 구직자 희망 초봉 3,944만원, 현실 초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