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쉐론 콘스탄틴

Metiers d’Art The Legend of the Chinese Zodiac
[STYLE LOUNGE] 2014년 말의 해, 메티에 다르-차이니즈 조디악의 전설
2014년 ‘말의 해’를 맞아 새롭게 출시된 ‘메티에 다르-차이니즈 조디악의 전설(Metiers d’Art The Legend of the Chinese Zodiac) 컬렉션은 바쉐론 콘스탄틴에서 12주기를 테마로 해마다 다르게 생산해내고 있는 시리즈 중 하나다. 다이얼 중앙에 자리 잡은 말의 모습은 밀리미터의 단위로 극도로 정교하게 작업돼 가죽과 갈기가 마치 당장이라도 선회할 것처럼 역동적인 기세를 보여준다. 칼리버 2460 G4를 탑재해 그 장식 기술을 최대한 돋보일 수 있도록 했다. 전통과도 같은, 오리지널 디스플레이를 중시하기 위해 바쉐론 콘스탄틴은 초침 없이 시간을 표시하는 시계 제조 예술을 이어오고 있으며 시·분·날짜·요일이 각각 4개의 창에서 각자 역할을 보여주는 방식의 독특한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시간당 2만8800번 진동하는 이 자동 기계식 무브먼트 역시 제네바 홀마크 기준에 부합하는 피니싱 작업의 결과물이다. 핑크 골드와 플래티넘 두 가지 버전으로 각 12피스씩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문의 02-3449-5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