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GER DUBUIS
전통적인 워치메이킹 그이상, 로저드뷔

로저드뷔는 상상력을 실현시킬 네 가지 세계, Player(La Monegasque), Warrior(Excalibur), Venturer(Pulsion), 그리고 Diva(Velvet)를 탄생시켰으며 그중 벤쳐러와 디바의 세계는 2012년의 시작과 동시에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였다. 생산제품 100%가 제네바 홀 마크를 만족시키며 제네바 실 인증을 획득해왔던 로저드뷔는, 이미 새로운 조항들까지도 만족시키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2013년까지는 모든 제품에 새로운 제네바 실 인증을 각인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2 SIHH in Geneve] ROGER DUBUIS, PARMIGIANI
VENTURER
[2012 SIHH in Geneve] ROGER DUBUIS, PARMIGIANI
익숙한 길을 피해 걷는 그에게 평범함은 그 어떤 의미도 없다. 벤쳐러(Venturer)를 향해 도사리고 있는 위험은 그의 도전정신만 자극할 뿐이다. 그에게 아드레날린은 연료이며, 거친 액션은 엔진, 그리고 지능과 민첩함은 방어를 도울 것이다. 바로 이것이 제네바의 워치메이커 로저드뷔의 새로운 컬렉션, 펄션(Pulsion)의 시작점이다. 로저드뷔가 말하는 벤쳐러의 모습이란 이런 자연스러운 강인함, 그리고 노력하지 않아도 스스로 통제가 가능한 이상적인 남성이다.


Pulsion Skeleton Flying Tourbillon in Titanium
[2012 SIHH in Geneve] ROGER DUBUIS, PARMIGIANI
펄션 스켈레톤 플라잉 투르비옹 티타늄(Pulsion Skeleton Flying Tourbillon in Titanium)은 투명함과 섬세함, 그리고 날렵함으로 무장한 다이얼을 덮고 있는 판형 사파이어 크리스털이 특징. 크리스털을 베젤 둘레에 고정시키고 있는 나사는 케이스의 측면까지 장식하고 있으며, 판형 크리스털 아래에는 야광 인덱스가 새겨져 있다. 무게감에서 이미 경쟁 모델을 큰 차이로 물리친 지름 44mm의 티타늄 케이스는 매뉴팩처 로저드뷔에서 시작되고 마무리된 RD505SQ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있으며, 이는 165개의 부속품을 일일이 손으로 조립한 제네바 워치메이커의 결과물인 컨템퍼러리 스켈레톤 무브먼트와 플라잉 투르비옹의 완벽한 조화다. 짙은 회색빛으로 디자인된 RD505SQ는 시간당 2만1600의 진동수(3Hz)에 60시간의 파워 리저브 , 새틴처럼 마무리된 블랙 러버 스트랩에 티타늄 버클이 장착된다.



Pulsion Chronograph in Black Titanium
[2012 SIHH in Geneve] ROGER DUBUIS, PARMIGIANI
블랙의 DLC 티타늄 케이스와 러버 스트랩으로 이루어진 펄션 컬렉션의 크로노그래프(Pulsion Chronograph in Black Titanium) 모델은 벤쳐러 세계의 역동적인 액션을 위해 디자인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털이 케이스 위를 덮는 형식으로 제작돼 부분적으로 RD680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의 노출이 가능하며, 판형 크리스털 아래로 야광의 아라비안 인덱스가 나열돼 있다. 다양한 레벨의 층을 이루고 있는 다이얼은 숫자 6과 12, 그리고 두 개의 작은 창, 스몰 세컨즈와 크로노그래프 카운터가 존재함으로써 더욱 부각된다. 264개의 부속품으로 이루어진 RD680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는 시간당 2만8800의 진동수(4HZ)에 48시간 파워 리저브가 가능하며, 티타늄과 핑크 골드 두 가지 버전에 새틴처럼 마무리된 블랙 러버 스트랩이 장착돼 출시된다.



DIVA

그녀의 그 어떤 것도 평범하다거나 우연히 이루어지지 않는다. 로저드뷔의 환타지 속 세계의 디바는 제네바 전통 워치메이킹의 철학과 삶에 숨겨진 아름다운 모습들을 하나의 타임피스 안에 담고 있다. 우아함도 중요하지만 화려함은 더욱 중요하다는 벨벳 컬렉션의 모토처럼, 그녀는 어떻게 하면 여성이 손목에서부터 그녀의 자신감이 차오르게 할 수 있는지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



Velvet Fine Jewellery in White Gold
[2012 SIHH in Geneve] ROGER DUBUIS, PARMIGIANI
벨벳 파인 주얼리(Velvet Fine Jewellery)는 ‘Absolute’, 즉 워치메이커 입장에서뿐만 아니라 보석 전문가 입장에서도 완전함 그 자체다. 기술적 연금술과 고상함의 상징인 벨벳 파인 주얼리는 케이스에 310개, 브레이슬릿에는 484개, 그리고 다이얼에는 496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총 1300개이자 9캐럿에 육박하는 환상적인 광채가 아우라를 부여한다. 그 광채의 중심에는 심장, 즉 RD821 오토매틱 무브먼트가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다.



The Velvet Amethysts and Spinels
[2012 SIHH in Geneve] ROGER DUBUIS, PARMIGIANI
여성만을 위한 로큰롤 정신을 엿볼 수 있는 벨벳 컬렉션의 벨벳 애미시스트 앤드 스피넬(The Velvet Amethysts and Spinels). 빛과 음영에 따라 완전히 다른 톤을 선보이며 벨벳에 수놓인 자수정과 첨정석은 36mm 티타튬과 DLC로 이루어진 케이스에 마치 비잔틴 모자이크 작품을 연출해 놓은 듯한 느낌을 준다. RD821 오토매틱 무브먼트가 탑재됐으며 188피스 한정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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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MIGIANI
100% 인하우스 공정으로 최상의 결과물을 선사하는 파르미지아니

시계 복원가였던 미셸 파르미지아니가 1975년‘시간 예술로의 여행’이라는 자신의 회사를 설립하면서 출발했던 파르미지아니. 주문제작 시계였던 파르미지아니는 1996년 거대 제약그룹 산도즈 재단의 후원을 받아 파르미지아니 플레리어라는 독자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1년에 딱 5000개만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며 시계의 핵심인 무브먼트와 다이얼, 핸즈, 헤어스프링 등 모든 부품을 자체적으로 만든다.



Tonda Retrograde Annual Calendar
[2012 SIHH in Geneve] ROGER DUBUIS, PARMIGIANI
2012 SIHH에서 새롭게 선보인 17번째 애뉴얼 캘린더 무브먼트를 장착한 톤다 레트로그레이드 애뉴얼 캘린더(Tonda Retrograde Annual Calendar)는 클래식하며 멋스러운 원형 케이스에 지름 40mm로 남성들에게 가장 적합한 사이즈다. 퍼페추얼 캘린더 기능을 기본으로 하되 윤년을 제외한 매년 2월 28일과 29일에 날짜를 조정해줘야 하므로 윤년을 기억하는 퍼페추얼 캘린더와는 조금 다르다. 또한 문페이즈를 120년마다 단 한 번만 조정하면 전통적인 음력 사이클(29일 12시간)과 실제 음력 사이클(29일 12시간 44분 2.8초)의 차이를 효과적으로 줄여주며, 남반구와 북반구의 달의 모습을 함께 표시해 보다 달의 변화를 디테일하게 보여준다.



Tonda 1950 Parmigiani
[2012 SIHH in Geneve] ROGER DUBUIS, PARMIGIANI
2012년 심플, 뷰티를 강조하면서도 최고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엑스트라 플레이트(Extra-Flat) 시계, 7.80mm 케이스 두께의 톤다 1950(Tonda 1950)을 선보인다. 톤다 1950은 얇은 두께에도 불구하고 파르미지아니만의 프로파일(시계 측면)을 유지, 4개의 러그를 따로 만들어 케이스에 부착하는 인체공학적 디자인 미학을 반영해 착용 시 편안함을 느끼도록 했다. 탑재된 울트라 씬 무브먼트 PF700이 지름 30mm, 두께 2.6mm의 사이즈임에도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라는 사실은 진정한 매뉴팩처 브랜드가 선보이는 하이엔드 기술력이다. 마이크로 로터는 950 플래티늄 소재로 충격에 약하고 내구성이 떨어지는 얇은 무브먼트의 단점을 완벽히 커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