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SIHH in Geneve] VACHERON CONSTANTIN

18세기 나폴레옹의 손목을 빛냈던 바쉐론 콘스탄틴

1755년 창립 이래 단 한번도 공장 문을 닫지 않았으며 완성도 높고 독창적인 공정으로 유명한 바쉐론 콘스탄틴. 연구 과정에서부터 무브먼트 개발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마다 시계 미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스위스 제네바 공장에서 250여 년간 축적한 최정상급 시계 기술과 100% 수공 제작의 철저한 장인정신으로만 소량 생산된다.

Metiers d'Art Les Univers Infinis

신비로운 메티에 다르레 주니베르 장피니(Metiers d'Art Les Univers Infinis) 시리즈는 창조성을 기반으로 탄생됐으며 섬세한 시계 제작에 수학과 미학의 결합으로 다져진 현대 그래픽은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부여하고 있다. 모자이크 세공이라고 알려진 반복적인 페이빙 기술은 특히 네덜란드 예술가 마우리츠 코르넬리스 에스헤르(Maurits Cornelis Escher)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는데 시계 제조에는 에나멜링, 보석 세팅, 인그레이빙, 기요셰라는 몇 가지 공예기술이 사용된다. 기하학, 상징, 동작의 느낌을 반영한 다이얼은 우주의 무한한 세계를 연상시킨다. 새롭게 탄생된 비둘기, 물고기, 조개 문양의 시계 심장부에는 바쉐론 콘스탄틴이 개발하고 제작해 제네바 홀 마크를 받은 자동 기계식 무브먼트 칼리버 2460이 박동하고 있으며 각 20개 한정 생산된다. 세련된 각도, 수작업으로 마무리한 측면, 회전하는 메인 플레이트, 코트 드 주네브(Cotes de Geneve) 문양으로 장식한 브리지, 우아한 교차 곡선의 기요셰 문양을 특징으로 하는 오실레이팅 웨이트가 투명한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백을 통해 훤히 비친다.

Patrimony Traditional Tourbillon 14days

최상의 투르비옹과 함께 원형의 순수함이 유례없는 케이스, 패트리모니 트레디셔널 14데이즈(Patrimony Traditional Tourbillon 14 days)의 핵심인 새로운 바쉐론 콘스탄틴 칼리버2260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될 수 없다. 더욱이, 패트리모니 트레디셔널 라인으로 출시된 이 시계는 새로운 제네바 홀 마크의 기준을 공식적으로 승인받은 최초의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다. 완벽한 14일의 파워 리저브 기능을 위해 칼리버 2260은 양 옆으로 4개의 배럴들이 2쌍을 이뤄 장착돼 있다. 이것들은 모두 연결돼 있어 함께 움직이고, 기존의 배럴보다 4배 정도 느린속도로 풀린다. 날렵한 베젤, 케이스 중간 부분 계단 형식의 디자인, 사파이어 글라스로 덮인 스크루 다운 형식의 백케이스, 사선 처리된 시 표시점, 핑크 골드 소재의 도핀핸즈와 다양한 피니싱 처리가 된 전통적인 실버 톤의 유백색 다이얼, 이 모든 요소들은 전통과 현대가 자연스럽게 공존하고 있음을 상기 시켜준다.



Malte 100th Anniversary

1921년은 바쉐론 콘스탄틴의 역사에 있어 획기적인 사건이 있었던 해였다. 제네바에 기원을 두고 있는 매뉴팩처 워치메이킹 역사에 뛰어난 창조적 아이디어로 토뉴형 디자인을 시계로 탄생시켰기 때문이다. 이러한 선구자적인 정신에 입각한 바쉐론 콘스탄틴은 말테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수동 기계식으로 100피스 한정 모델로 선보인다. 말테 100주년 기념(Malte100thAnniversary) 모델은 바쉐론 콘스탄틴이 자체 제작한 수동 기계식 칼리버 4400을 탑재해 시와 분 핸즈를 작동시킨다. 이 무브먼트는 전부 브랜드 매뉴팩처에서 개발, 제작됐으며 우수한 마감 처리로 한층 커진 배럴은 65시간 파워 리저브가 가능하다. 지름 26.60mm의 말테 100주년 기념 한정 모델은 각 케이스 뒷면에 고유번호가 새겨져 있고 블루 컬러 악어 스트랩과 크로스 모양의 플래티넘 버클이 장착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