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동산 시장의 오늘과 내일

삼성전자가 송도에 2조 원대의 투자를 결정하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이 인천으로 모아지고 있다. 인천 부동산 시장의 핵심부라 할 수 있는 송도는 2000년대 중반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Today & Tomorrow of Incheon Realty Market
송도의 중심에 있는 더 샵 센트럴파크의 경우 평균 39 대 1의 분양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경기 하락과 개발 지연 등으로 인천 부동산 시장도 침체를 면치 못했다.

연세대, 인천대 등 대학 캠퍼스 유치와 삼성전자의 바이오 투자 등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는 송도를 비롯, 청라지구, 영종지구 등 인천 부동산 시장의 현 상황과 향후 전망을 점검했다.

글 신규섭 기자, 김인완·김태철 한국경제신문 기자, 김혜현 부동산칼럼니스트·사진 이승재 기자 wa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