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C Schaffhausen
New Portofino Collection1960년대 이탈리아 영화가 황금기를 맞으며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포르토피노(Portofino)는 수많은 셀레브러티로 북적였다. 소피아 로렌(Sophia Loren), 지나 롤로브리지다(Gina Lollobrigida),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Claudia Cardinale)와 같은 여배우들이 대표적 인물들.
포르토피노는 이탈리아는 물론 전 세계 젯셋족(비행기와 크루즈 등으로 여유 있게 여행을 다니는 부호들)이 모여 지중해 특유의 달콤한 인생을 만끽하는 장소다. 또한 포르토피노는 지난 25년간 IWC 컬렉션의 조용한 스타이기도 했다. 2011년 IWC는 뉴 포르토피노 모델 4개를 야심 차게 소개했다. Portofino Automatic Ref.3565
모던한 감각의 지름 40mm 케이스로 실버 도금 다이얼을 사용한 골드 버전은 악어가죽 스트랩으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실버 도금 다이얼과 블랙 다이얼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고품질 스테인리스 스틸 밀라노 매시 브레이슬릿 버전도 함께 선보인다.
Portofino Chronograph Ref.3910
돔형 사파이어 글라스와 아플리케 로마숫자가 장착된 이 시계는 44시간 파워리저브의 셀프 와인딩 79320 칼리브로 동력을 얻는다. 2011년 새로운 모델의 케이스 지름은 42mm로 확대됐다.
크로노그래프 스톱워치의 결과는 9시 방향의 스몰 세컨즈 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이얼의 반대쪽에 위치한 데이 앤드 데이트(Day and Date) 디스플레이와 우아한 조화를 이룬다.
스틸 케이스는 실버 다이얼과 블랙 다이얼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가죽 스트랩과 브레이슬릿 중 선택이 가능하다.
Portofino Dual Time Ref.3610
글로벌 시대, 지구 반대편에 있는 가족이나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방해가 되는 시간을 피해 연락하려면 두 곳의 시간대를 동시에 알고 있어야 함은 기본이다.
‘포르토피노 듀얼 타임(Portofino Dual Time)’은 바로 이 기능에 중점을 두고 설계된 모델. 시침과 분침은 현지의 현재 시각을 표시하고, 24시간 디스플레이 창은 떠나온 곳의 시간대를 알려준다.
크라운을 앞뒤로 돌려가며 날짜창을 조정하는데, 현지 시각은 1시간 단위로 간편하게 수정할 수도 있다. MHVF(Manufacture Horlogere ValFleurier)가 IWC를 위해 독점적으로 제작한 새로운 64710 칼리브는 완전히 와인딩했을 때 72시간 파워리저브가 가능하다.
Portofino Hand-Wound Ref.5101
하이엔드 워치 애호가들은 새로운 ‘포르토피노 핸드 와인드 8 데이즈(Portofino Hand-Wound 8-Days)’의 태엽 감는 순간을 손꼽아 기다릴지도 모르겠다. IWC가 새롭게 개발한 37.8mm 다이얼과 59210 칼리브 무브먼트로 구현되는 포르토피노의 대표 모델로, 자동으로 멈추기까지 꼬박 192시간, 즉 8일 동안 작동한다. 인덱스가 없는 밸런스는 시간당 진동수 2만8800A/h를 유지한다. 핸드 와인드 전 모델에는 디스플레이 백 사파이어 글라스와 이탈리아 고급 전통 슈즈 매뉴팩처인 산토니 악어가죽 스트랩을 사용한다. 골드 케이스 버전은 슬레이트 색의 다이얼과 솔리드 골드 인덱스로 출시되며,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실버 도금 또는 블랙의 다이얼과 로듐 도금 또는 골드 도금 인덱스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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