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노년층과 노후를 준비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향상시킨 ‘Tops시니어플랜 저축·적립예금’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레인보우플랜, 직장인플랜, 레이디플랜 저축예금에 이어 계층별 타깃을 설정해 출시한 4번째 금융 플랜 상품으로 노년과 관련한 각종 금융 서비스와 제휴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Tops시니어플랜 저축예금은 가입 고객에게 금융 거래 실적에 따라 수수료 면제, 수신·대출 금리 우대, 환율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적이 우수한 만 50세 이상의 고객에게는 건강관리 우대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금융 거래 실적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4대 연금을 이 통장으로 이체하거나 연금신탁 상품을 월 10만 원 이상 자동 이체하거나, 입출금식 예금의 최근 3개월 평균 잔액이 200만 원 이상이거나, 거치식 예금의 3개월 평균 잔액이 300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이 같은 금융 거래 실적이 한 건 이상 해당되는 경우 수표 발행 수수료와 CD나 ATM기 이용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 금융 거래 실적이 3건 이상 해당되는 경우에는 상품 종류에 따라 수신 및 대출 금리 0.2~0.5% 우대 혜택이 추가된다. 또 금융 거래 실적이 5건 이상일 경우엔 환율 40% 우대 혜택을 받고 창구 송금 수수료가 월 3회 면제된다. 이와 함께 만 50세 이상으로 금융거래 실적이 3~5건 이상인 경우 건상 상담 및 병원 진료 예약, 건강검진 예약, 건강정보 제공, 제대혈 예약 및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또 Tops시니어플랜 적립예금은 계약 기간 동안 저축 금액과 횟수를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는 예금으로 재예치 거래에 따른 우대금리와 상해보험 무료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만기까지 예치했을 때 1년제 예금의 경우 연 3.35%, 2년제는 3.75%, 3년 이상 5년제 예금은 3.85%의 이자(2006년 12월 기준)가 지급된다. 또 매회 저축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 연 0.1%포인트의 금리가 추가된다. 이와 함께 잔액이 100만 원 이상인 경우 상해 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시 최고 1000만 원, ATM 강도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시 최고 1000만 원까지 보상해 주는 단체상해보험에 가입시켜 준다. 가입 대상은 노후 준비를 시작하는 연령대인 35세 이상의 개인 및 개인 사업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행복한 노후설계를 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실버세대 의식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이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탑스 시니어플랜 저축예금금융서비스 우대 내역시니어플랜 서비스 등급 및 조건 서비스 항목골드:금융 거래 실적 1건 이상수표 발행 수수료 면제, CD ATM 이용 수수료 면제VIP:금융 거래 실적 3건 이상골드+수신금리 우대, 대출금리 우대MVP:금융 거래 실적 5건 이상VIP+환율 40% 우대, 창구 송금 수수료 월3회 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