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블랑 석촌호수, ‘보리 먹인 生한돈’으로 숙성고기 업그레이드
SFG가 운영하는 ‘돈블랑 석촌호수’는 22일부터 ‘보리를 먹인 336시간 숙성 生한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보리를 먹인 국내산 돼지의 최상급 원육은 ‘돈블랑 석촌호수’의 대표 메뉴인 生삼겹살과 生목등심, 항정살, 가브리살에 모두 적용된다. 기존에 제공하던 당일 한정 판매 특生갈빗살(소고기)도 여전히 제공한다.

SFG 관계자는 “보리를 먹인 生한돈은 대한민국 공식 기능장이 엄선한 최상급 원육”이라며 “이번 돈육 개편과 더불어 숙성시간도 고기 맛이 가장 좋아지는 336시간을 지켜 더욱 향상된 육질과 육향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점심식사 메뉴도 리뉴얼했다. 숙성 生한돈이 그대로 들어간 生돼지 김치찌개와 돈블랑 특제 양념이 버무려진 돼지 제육볶음이 새롭게 출시됐다.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잔치국수, 비빔국수, 동치미국수 등을 사이드 메뉴로 제공한다.

또 돈블랑 브랜드 최초로 100% 참숯을 사용한 초벌실을 신규로 조성한 것도 주목된다. 이곳을 거친 초벌구이는 석촌호수 뷰가 보이는 테라스 손님에게 제공된다.

업장이 엄선한 베스트 와인을 주문하면 브래드앤버터 텀블러 또는 쇼트즈위젤 와인잔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테이블당 와인 1병이 무료 콜키지로 제공되며, 영업 시간은 호숫가 유원지 특성을 고려해 자정까지 지속된다.

SFG 관계자는 “‘보리를 먹인 336시간 生한돈’ 원육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남다른 고품격 외식의 맛과 멋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돈블랑’은 현재 청담, 여의도, 교대 등 주요 도시 10여 곳에 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돈블랑 석촌호수’를 시작으로 ‘보리를 먹인 生한돈’을 추후 다른 업장으로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