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G가 서울시 도봉구 소재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제21회 SFG 인정(人情) 나눔 캠페인’을 실천하며 지역 상생을 위한 물품을 29일 기부했다.

기부식은 창동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SFG가 창동과 맺은 인연을 오래도록 지켜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오래, Always’란 타이틀로 진행됐다.

최영대 창동종합사회복지관 관장과 백승혁 SFG 대표이사, 강지민 SFG 마케팅 본부장 등 양측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발전 및 복지 향상에 서로 힘을 보태기로 뜻을 모았다.
백승혁 SFG 대표이사(왼쪽)와 최영대 창동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백승혁 SFG 대표이사(왼쪽)와 최영대 창동종합사회복지관 관장
SFG가 창동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한 물품은 한우등심불고기 40세트, 미네랄 함량이 높은 해양심층수 ‘SFG 물도 음식이다’ 300개, 건강 기프트 13개 등으로 이달 말 계획된 관내 80세 이상 어르신 초청 장수 기원 파티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부품 포장 및 배송은 최근 창동에 문을 연 ‘송도갈비 창동’ 소속 직원이 지원에 나섰다.

SFG 관계자는 “창동은 주거, 교육, 교통 등 생활 편의가 잘 갖춰져 있고 자연경관도 수려해 도봉구의 수도로 불리고 있다”며 “이 같은 명성에 걸맞게 창동이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나가는 데 SFG도 최선을 다해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3대 갈비로 인정받는 ‘송도갈비’가 창동에 문을 연 것을 계기로 지역 경제가 조금 더 활성화되고 지역민의 미식 만족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SFG는 전국에 외식 브랜드 30여 개 및 130여 개 업장을 직접 운영 중이며, 입점 소재지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인정(人情) 나눔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세종시 아동센터, 용인시 재활요양원, 광명시 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 아동센터, 성남시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의정부시청, 인천시 미추홀구 보육원 등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